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박 4일간의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글로벌 기후리더, 아시아 각국 기업·단체 대표 등을 만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 중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 참석, 기후리더 접견,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주...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완도군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분류돼 5월 7일 오전 전원 퇴원했지만, 사고 당시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시설관리 책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소방청과 가스안전공사의 초기 합동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4층 보일러실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복도와 천장을 타고 객실로 유입되며 발생했다. 당시 복도에서 측정된 CO 농도는 허용치의 8배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전략물자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방 순회 설명회와 1:1 방문 컨설팅 등을 진행해 안전한 무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올 하반기부터 전국 9개 지식재산 전문인력 중점대학을 대상으로 학부와 대학원 교과과정에서 기술안보 관련 교육을 개설한다. 대학·연구기관 대상으로는 국가핵심기술 보유여부 식별 등 기술보안 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산업부는 9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KAI와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의 민원 신고는 2023년 8천 건, 2024년 1만여 건으로 25%이상 증가했고 올해에는 월 평균 1,000건씩 신고가 접수됐다.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은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반 시민이 평소에 이용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설치돼 있으므로 주차 시 전기차 주차 바닥표시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한전KDN은 5월 8일 나주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제조·용역 관련 협력사와 지역 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한전KDN의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결의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각 기업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4월 한전KDN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다짐행사’와 연계하여 시행된 것이다.이날 간담회는 제조·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 대표자 20여
화성특례시가 5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전국 유일의 ‘효’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는 ESG경영 실현과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인천 중소기업 ESG 인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최근 EU,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규제, 노동‧인권 등 ESG 규제강화로 공급망 전반에 걸친 기업 경영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예산·인력 등의 이유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반 강화와 공급망 대응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인천 중소기업 ESG 인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5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추진 중인 소위 ‘방탄 입법’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민주당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일방 처리한 다수의 법안들을 “이재명 후보 개인을 위한 셀프 면죄 입법”이라 규정하고,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악행”이라고 강조했다.셀프 면죄 위한 5대 악법, 삼권분립 파괴하는 헌법 유린김 후보는 특히 지난주 국회에서 통과된 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교권 보호제도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겠다"며 "선생님이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스승의날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는 줄이고 '마음돌봄 휴가'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후보는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정당하게 존중받도록 하겠다"며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초중고에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자리에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이 복귀하는 수순을 밟자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개혁을 꿈꾸는 인천인 모임은 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종합 핀테크 솔루션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가 2025년 3월 결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BI핀테크솔루션즈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억2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9.9% 증가했다.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파이낸셜 솔루션 서비스의 고객심사 강화 영향을 꼽았다. 반면 결제대행 서비스에서는 B2B 개척 효과가 반영되고 백오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새로운 방식으로 광양시가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전남드래곤즈 홈구장 북문 앞 광장에 도착해 기다리던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비 내리는 와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것은 더 나은 세상을 위
아이에스동서가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 소통을 강조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건설업 중점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안전관리 감독을 강조한 바 있다.아이에스동서는 ▲경영진의 정기적 현장 점검 ▲안전관리자 간담회 진행 ▲근로자 의견 청취함 개설 ▲안전관리 전산 시스템 보고 운영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위험요소 사전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예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물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도 각각 1억 원까지 보호된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후 금융위 의결과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금보호한도 상향은 2001년
위믹스 재단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측에서 가상자산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노리고 관련 규정을 표적 개정하는 한편, 새로 만들어진 규정을 통해 위믹스 화폐를 시장에서 퇴출시켜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9일 위믹스 재단은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DAXA의 관련 규정 개정 및 소급 적용 여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이에앞사 위믹스 재단은 지난 2월 28일 재단 지갑에서 계획되지 않은 위믹스의 대량 전송이 이뤄지며, 총 865만개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탈취 당했다. 위믹스 재단은 해킹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청주시는 지난 13일 흥덕구 가경동 1416 일원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건축물’ 사용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4일 건축허가 후 약 5년 만에 준공이 처리됐다.사용승인된 건축물은 지하7~지상49층, 연면적 16만6천149.86㎡ 규모로 건립돼 운수시설 및 판매시설, 업무시설을 포함한다.운수시설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시설 확인을 마친 후 6월 10일부터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며, 판매시설은 6월 27일 정식 오픈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교권 보호제도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겠다"며 "선생님이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스승의날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는 줄이고 '마음돌봄 휴가'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후보는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정당하게 존중받도록 하겠다"며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초중고에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터널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
양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그간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나, 이달 말로 종료된다.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월차임 30만 원 초과 계약이며,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보증금·임대료 증감이 있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