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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AI·식물공장 결합한 디지털 농업 전환 가속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이 농업 현장의 고질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도가 인공지능과 식물공장을 결합한 디지털 농업 전환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스마트농업연구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고 이미지 기반 AI 기술과 식물...
구미시가 2026년 농업·농촌 분야 본예산을 1858억 원으로 편성하며 농업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는 올해보다 190억 원 늘어난 규모로, 산업도시 성장 기반 위에 농업을 도시 전략의 한 축으로 삼아 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의 구조적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구상
경북 영주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항공기술 분야의 차세대 숙련기술 인재가 탄생했다.경북항공고 3학년 이신 학생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기특한 명장’ 제도 학생회원으로 최종 선정되며, 항공정비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기특한 명장’ 제도는 고용노동
포항시가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천읍과 상도동에 각각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조성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징계를 둘러싸고 학교 측 판단과 절차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교칙과 생활지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학생에게 내려진 출석정지 처분이 경북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재량권 일탈·남용으로 취소됐지만, 학교가 공개 사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
경북·대구 지역 고등학생 5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미래 사회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상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 공동체 기여 역량을
바다 사고 발생 전, 인공지능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방식을 해경이 도입한다.해양경찰청은 25일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을 본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보수진영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장한석 연대'를 두고 "연대해봤자 지방선거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7일
인천대 물리학과 김병훈 교수가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2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 교수는 스마트 섬유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아 5명이 선정된 순수기초․인프라분야에서 우수성과자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전자섬유
안현모가 故 김영대를 추모했다.28일 안현모는 SNS에 "내가 이런 말을 내 입으로 하게 될 날이 올 줄, 더군다나 이렇게 일찍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지금쯤이면 벌써 하늘나라에 도착해 맛있는 것 먹고 있을 테니 믿기지 않아도 해야겠죠"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
최영란 작가가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2025 서울아트쇼’에 참가해
현금 사용액은 계속 줄고 있지만 '비상금' 등으로 보유한 현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충북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과 정서적 안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표창과 상을 수상했다. 먼저 센터는 2025년 꿈이음 전국 공모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우수 사례로 선정돼 우수 운영기관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은 팀원은 2020년 8월 입사 이후 5년 4개월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지원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금, 은, 달러 등 안전자산을 대거 사들이며 은행권의 골드·실버바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올해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24일 기준 6779억 원으로 집계돼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 연간 판매액의 4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판매 중량 역시 4개 은행 기준 전년 대비 2.7배 증가했다.은 가격 급등에 실버바 판매액도 4개 은행 기준 306억 원으로 작년의 38배에 달했다.금통장 잔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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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은 주민참여 수준, 참여지원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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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맞벌이 부부의 야근, 경조사, 저녁 시간 생업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일부 방과 후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이 최대 자정까지 연장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5일부터 전국 방과 후 돌봄시설 360곳을 대상으로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 또는 자정까지 연장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보호자 없이 집에 있던 아이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부처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 전달식’을 진행했다.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재능을 펼치기 힘든 이웃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2013년 첫 지원 이후 현재까지 459건, 약 12억 3000만원을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왔다.이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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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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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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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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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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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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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충남도의회는 26일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보다 1등급 상향됐다.충남도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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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작은 송년회 열려
증평군이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소리와 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송년회를 마련했다.군은 2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 카페에서 ‘소리로 잇는 작은 송년회’를 열고, 음악과 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형식보다는 교감에 초점을 맞춘 송년회로 진행됐다.행사의 문을 연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의 기타 연주는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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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자치구-RISE센터, 정례 협력체계 첫발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과 지역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 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과 대학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전은 다수의 대학과 대덕특구 등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총괄하는 공식적·체계적 플랫폼이 부족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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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타트업-독일 기업 ‘신사업 협력’ 돕는다
충남도의 지원으로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은 도내 스타트업 지앤티와 독일 프레틀이 아시아를 무대로 새로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도는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팔을 걷는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손일수 지앤티 대표, 빌리 프란츠 프레틀 프레틀그룹 최고경영자와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의향서에 따르면, 프레틀그룹은 비상용 긴급발전장비 도내 생산 및 공동 개발과 관련한 투자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지앤티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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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직장운동경기부, ‘희망 나눔캠페인’ 동참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6일 시장실에서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정해만 복싱감독, 김우현 요트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