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여순10·19사건의 아픈 역사를 깊이 있게 기억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배우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지난 28일 인천 서구 민주노총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2025 제24회 인천민족민주노동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센터는 현재 남아있는 인천지역 열사 97명과,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던 열사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인천지
광복 80주년과 부마민주항쟁 46주년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역사 교육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에서부터 현대 사회를 이끈 민주주의까지, 학생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근간을 직접 체험하며 배워가고 있다. 독립정신 담아 미래로 전하는 메시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영천시의 대표 도심지 녹지공간인 마현산이 자연과 역사, 시민 휴식이 조화된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시는 지난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마현산근린공원’을 슬로건으로,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기본 방향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유했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해 온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부산시는 24일 유엔
충북 청주시 보훈단체장협의회는 22일 S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단체장협의회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적극 지원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이자우 시 복지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존중하며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보훈가족들께 실질적인
제31회 충북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가 지난 20일 충주 탄금공원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결의대회는 충북 11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 회원과 충주시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축사, 베트남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북도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이 순회 개최하는 행사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이 모여 월남전 참전을 기억하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6일 제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강철남 의원은 “명도암~제주4·3평화공원을 잇는 도로를 ‘4·3평화로’라는 명예도로명이 부여돼야 한다”며 “이 구간을 오가는 버스는 ‘43번 버스’로 운행되면서 도로명 역시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호국영웅 고태문로, 호국영웅 한규택로에 이어 지난 6월 용담레포츠공원길, 어영공원길이 신규로 부여된 만큼, 제주4·3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김완근
한국재정정보원은 남산에 설치된 위인 동상과 연계해 시민들이 SNS로 참여할 수 있는 '기억하는 정원'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지난달 30일,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국가보훈부와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재직자 보훈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2025 차이 나는 보훈특강'도 개최했다.윤석호 원장은 “위인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정신을 기억하고 실천하겠다”라며, “한국재정정보원은 공공 디지털 재정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김해시는 제579돌 한글날인 지난 9일 김해한글박물관의 ‘한글의 탄생과 가갸날 잔치’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한글날은 1926년 음력 9월 29일 지정된 ‘가갸날’이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이번 행사는 한글의 탄생과 그 역사를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날을 기억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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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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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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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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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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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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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이다. 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교육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반 학습도구 등을 개발하고 적용한다. 코로나 이후 더욱 강력해진 에듀테크 시장, 어떤 모습일까?조희재 기자 [email protected] - 울트라러닝 시대, 그리고 ‘에듀테크’ - 10조 성장 에듀테크의 선두주자, 폭발하는 B2B 시장! - 정부, 에듀테크에서 미래 교육 엿보다!- 취미, 나만의 전문성이 시드머니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