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의 독특한 ‘빛나는 만화마을’ 정체성을 강화하고, 만화·웹툰 콘텐츠를 매개로 시민과 작가가 함께 호흡하는 ‘2025 경산만화축제’를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상길 청년 문화 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을 거쳐 문화 특화 지역으로 발돋움한 서상길을 중심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2일 '제2차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승평중학교와 신대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과 순천시 사회복지과, 순천경찰서 신대파출소, 순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여해 등교 시간대 학교 앞 도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충남도는 23일 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빛나는 노년, 10년의 초록빛을 품다’를 주제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인사말과 축사, 초록의 삶을 살아가는
당진시는 지난 14일 탑동교차로 일원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경찰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복지재단, 당진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개 기관과 단체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우회전 일시 정지, 안전속도 준수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빛나는 청춘일줄 알았다. 입시 지옥을 벗어나 대학 캠퍼스를 밟으면 잔디밭에 둘러 앉아 맥주를 마시고 니체를 논한줄 알았다. 대학생이 되니 뭐 먹고 살아야 할지, 등록금을 어떻게 벌지 막막한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빛나는 삶은 이상이었고 가혹한 삶은 현실이었다.김난도 교수의 말처럼 ‘아프니까 청춘’일수도 있다. 아픈것은 잊으면 되지만 빚은 발목을 잡는다.경제 불황과 취업난 탓에 빚지는 삶을 사는 청년들에게 내일은 없다.대학 기간 내내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공부도 사치다.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로 메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여야가 1일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대미 투자 특별법의 국회 처리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 갔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우리 수출기업에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을 제공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관세협상 양해각서와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출하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투명하게 논의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