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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수지구 선정

충북 제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우수지구 평가’에서 송학면 입석리가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지구로 선정된 송학면 입석리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충남 천안과 보령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해 가축방역당국이 긴급 차단과 방역에 나섰다.충남도 조류질병방역팀은 17일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의뢰하고, 이 농장의 닭 22만6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조류질병방역팀은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25가구 174만8000마리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동제한 조처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가축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
  충북 괴산군은 17일 충북도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괴산고등학교와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는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의 경험을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 자산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 참가 학생들은 해외 교육 환경과 문화 체험에서 느낀 점과 배운 내용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진로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특강에서는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허성범
충북 청주 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신영산업안전㈜은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종덕 대표는 “누구에게도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탁된 성금이 청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 주사제 특화공장 신축 투자를 중단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회사는 대전 신탄진 공장의 키트 및 연고제 생산시설에 대한 일부 투자는 완료했으나 앰플, 바이알 생산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투자금액은 417억원에서 43억원으로 정정됐다.회사는 “전반적인 사업성 재평가와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 체결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사업환경 변화로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19일 오전 7시 25분쯤 행신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청주 오송역에서 전원 공급 문제로 멈췄다.한국철도공사는 탑승객 640명에게 역 주변에 있던 임시 열차에 환승토록 조치했다.이 때문에 정상 운행 대비 19분간 출발이 지연됐다.코레일 관계자는 “후행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통해 예정대로 오송역을 통과했다”며 “열차가 고장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용주기자
구례군은 12월 22일 한국중부발전이 문척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문척면 경로당 20개소에 믹서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경로당 공동 이용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23년 12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지역 대표 행사 지원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서울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가 대대적인 공동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국회의원과 6명의 지자체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본격적인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제도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시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고, 공시 내용과 실제 이행 여부를 비교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 사실도 정기공시 항목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개정 규정은 관련 공시서식 개정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상장법인이 발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2척을 총 7430억 원에 수주했으며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 운반선 9척을 포함해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 운반선 9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조선 부문에서는 다양한 선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며 연초 목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한 송성문이 23일 오전 귀국했다.지난 19일 샌디에이고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33분전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 1년 중 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해가 가장 길었던 하지 이후로 조금씩 낮이 짧아지더니, 드디어 그 어둠이 정점에 달했다. 이제부터는 낮이 노루 꼬리 만큼씩이라도 길어질 터다. 세상의 어둠이 바닥을 쳤으니, 이제는 밝음이 충만해질 일만 남은 셈이다. ​동지는 '작은설'이라 하여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습이 있다. ​"여보, 올해는 동지팥죽 안 쑤나? 집안에 팥 냄새가 좀 나야 동지 같지." ​내 은근한 물음에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받아친다.
2025년은 여행 산업에서 인공지능이 전환점을 맞은 해로 평가됐다. 22일 브레이킹트래블뉴스에 따르면, AI는 더 이상 데모나 파일럿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 첫 접점부터 예약 완료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마야와 같은 플랫폼은 통합형 AI 에이전트가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반복 업무를 줄이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수익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벤저민 만지 마야 최고운영책임자는 2025년 여행 산업을 규정한 AI 메가
크루즈선 '드림호'를 타고 온 중국 관광객들이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텐진을 출발해 여수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드림호' 탑승객 중 중국 관광객 375명이 순천을 방문했다. 이날 순천만습지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흑두루미와 기러기 등 겨울철새 서식지를 관찰하며 "흑두루미가 벼 낟알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22일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 곡은 27일 자 ‘핫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지키며 비연속 기준 통산 21주간 정상에 올랐다. 이는 빌보드 67년 역사상 최장 기간 1위 기록으로, 기존 기록을 캐리 자신이 한 주 더 연장한 셈이다.1994년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의 이용자 이탈 조짐이 일간 활성 이용자 수 감소로 확인되고 있다. 한동안 1500만~1600만 명대를 유지하던 쿠팡의 하루 이용자 수가 두 달 만에 1400만 명대로 내려앉으면서, 이른바 ‘탈팡’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DAU와 함께 MAU 추이를 같이 봐야하며 무엇보다 체류시간을 함께 살필 것을 주문했다."탈팡이 시작됐다"고 했다가 1주일 뒤 "쿠팡의 역설"이라며 호들갑을 떠는 경마식 중계는 유의미한 분석에 외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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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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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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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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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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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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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충남개발공사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부여군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여군 총 12가구에 연탄 5,500여장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연탄을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김병근 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마음이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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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남 인구정책 우수 시·군 ‘우수상’ 수상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대표적 사례로, 강진군이 제시한 새로운 인구정책 모델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소비와 관광을 연결한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과, 디지털 기반의 생활인구 플랫폼 ‘강진품애 ON 군민’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두 정책은 단순한 전입 유도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관계 형성, 체류 유도, 지역소비, 경제 순환까지 연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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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본격 가동
완도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를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과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농·수·축산업 재해 예방 ▲생활 안전 관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추진 상황과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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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사포닌 함유된 논산킹스베리딸기 맛보세요
논산킹스베리연합회는 지난 22일, 40여 재배농가와 롯데마트 관계자 등과 함께 기능성 사포닌 킹스베리딸기 출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기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킹스베리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와 금번 기능성 사포닌 킹스베리딸기의 롯데마트 출하를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과 생산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서는 차별화된 논산딸기 가치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100여농가에 대해 사포닌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롯데마트를 통해 사포닌 성분이 기존 딸기에 비해 20% 더 함유된 킹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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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금산군은 겨울·초봄철 기상 여건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이 기간 군은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각종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 2명을 배치해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어린이집 등 어린이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