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북미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총 7412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04척, 약 20조 8800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80억 5000만 달러의 약 79%를 달성한 수준이다.한편, 선종별 수
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항 내에서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해해경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투입됐다.훈련은 ▲사고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유출 차단 ▲사고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대응 요령을 숙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
케이조선은 최근 유럽지역 2개 선사와 각각 11만 5000톤 급 원유 운반선 3척과 5만 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선박 건조계약액은 약 4600억 원 규모다.케이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가 강화한
미국이 마약 운반선 격퇴를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군사력을 결집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정보 동맹인 영국이 마약 운반 관련 정보를 더 이...
미국 정부가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에 부과하던 입항 수수료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울산 완성차 수출 현장이 한숨을 돌렸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는 지난달 14일부터 부과해온 PCTC 입항 수수료를 10일부터 내년 11월9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조선·해운 제재 상호 중단’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USTR은 앞서 중국이 조선·해운·물류 분야에서
케이조선은 지난 6일과 12일 유럽 소재 두 선사로부터 11만 5000t급 원유 운반선 3척과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등 약 4600억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신규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선박을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 인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 금액은 2194억 원으로 올해 들어 회사가 수주한 선박은 총 102척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137억4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76.1%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5척과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 및 암모니아 운반선 9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규모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 운반선 7척을 총 1조9220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9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상선 부문에서 총 6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58억 달러를 넘어섰다.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9척,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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