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3세 아기가 광명경찰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 협조 덕에 단 2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무사히 건강을 회복했다.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전 10시30분쯤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광명지구대 소속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오픈도어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신임 이사회 의장인 키스 라보이스가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시사했다.지난 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오픈도어에 1400명의 직원이 있지만, 대부분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인공지능와 첨단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에 그 중 200명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격근무와
○…정부 세종청사에 설치됐으나 `저승사자 조형물'로 불리며 철거됐던 조형물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맞물려 11년 만에 다시 세워질지 관심.대상은 지난 2014년 12월 설치 후 “저승사자 같다”, “흉물스럽다”고 지탄받다가 결국 철거된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앞 조형물.`흥겨운 우리가락'이라는 이름의 이 금속 조형물은 당시 청사관리본부가 공모를 통해 총 11억여원을 들여 설치한 조형물 6개 중 하나로 한복 차림에 갓을 쓴 남성이 `한량무&
“봉사는 사랑입니다. 배려와 사랑으로 봉사한 덕에 건강과 즐거움,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궁화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09년 3월5일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중구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32명의 회원들은 월회비와 찬조금으로 활동비를 충당해 봉사하고 있다. 무궁화적십자봉사회는 울주군 아하브마을의 중증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봉사했다. 매월 물품 지원, 급식 봉사, 물리치료실 청소 등을 하다 3년 전부터는 2개월에 한번씩 머핀과 카스테라,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울산시장애인체육관, 울산시제2장애인체
포르쉐가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쇼에서 신형 모델 '911 터보 S'를 공개했다.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는 역대 가장 강력한 911 모델 중 하나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에 2.4초 만에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포르쉐는 기존 911 모델에 전기 모터를 장착하는 대신 3.6L 플랫식스 엔진을 새롭게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벨트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보조 장치를 400볼트 배터리로 구동하도록 변경했다. 해당 시스템은 911 GTS
SK텔레콤이 해킹사태로 휴대전화 요금을 50% 감면한 덕에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둔화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다만 불볕더위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는 13개월 만에 최대 폭 올랐다. 결국 휴대전화 요금 인하가 없었다면 물가는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이는 지난해 11월 1.5%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의 최저치다. 7월(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종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종 회의는 처음인데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 할 거 같다. 너무 여유 있고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세종시는 지역균형발전 상징 같은 곳”이라며 “세종 모습을 보니까 지방분권도 균형발전도 어느 정도 진척이 있는 거 같고, 어쩌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세종에 와서 자리 잡느라 애쓰는 공직자 덕에 대한민국도 균형발전의 꿈을 현실로 조
‘음서제’는 고려와 조선시대 때 고위 관리의 자손을 과거를 치르지 않고 관리로 채용하던 제도를 말한다. 한마디로 음덕, 즉 조상의 덕에 의해 그 자손들이 과거시험을 치르지 않고 관리가 되는 제도인 것이다.▲음서제는 고려 성종 때부터 시행된 것으로 중국 당나라와 송나라의 음보제도를 들여와 5품 이상 관료의 아들이나 손자, 외손자, 사위 등에게 관직을 주는 제도다.고려 문벌 귀족들이 관직 세습을 통해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준 것이다.음서로 받는 관직의 품계는 낮았지만 10대 때부터 경력을 쌓을 수 있었
의자가 사라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복도 창가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던 안락의자였다. 그런데 인연이 이렇게 짧던가 한동안 리모델링 관계로 문을 닫았던 도서관이었기에 어찌 변했는지 궁금했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오고 오랜만에 문을 연 반가움에 도서관으로 곧장 달려갔다. 도서관은 그 전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단정하게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게다가 과거에 보지 못했던 안락의자 하나가 복도 창가에 놓여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지 않아도 휴식을 취할때면 다리가 불편한 적이 있었는데 때마침 안락의자 덕에 바깥전경을 바라보
울산의 7월 수출은 선박 호조 덕에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자동차·석유·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 산업에서는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졌다. 국제 유가 하락과 수요 둔화가 주된 감소 요인으로 꼽히지만, 지난 4일부터 발효된 미국발 상호관세 발효가 향후 울산 주력 산업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9일 ‘2025년 7월 울산 수출입 동향 및 하반기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울산무협에 따르면, 7월 울산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7.3% 늘어난 7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수출(608억달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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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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