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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2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5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일한 장학금’은 유한재단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의 대학원에서 선발된 142명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14억 2000만 원에 달한다.특히 ‘유일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출신과 외국인...
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들은 하이트진로와 하림지주에 각각 회사가 입은 과징금 등 손해에 대한 보전을 시도할 것을 요청하는 소제기 청구서를 발송했다.하이트진로의 경우 총수일가 소유 계열회사를 통한 사익편취 행위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 3월 부과한 과징금 및 박문덕 회장에 대한 부당한 고액보수 지급으로 인한 손해 등 총 389억원에 관한 것이고, 하림지주는 총수일가 개인회사에 대한 부당지원·사익편취 공정위 과징금 및 신선육 담합 제재로 인한 과징금(2022년 3월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6월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완일 세무사가 "구재이 세무사회장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15일 서초경찰서에 형사 고소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장은 소속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며 소속 회원과 세무사회의 명예를 지켜야 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재이 회장은 이를 망각하고 서울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세무사제도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많은 업적을 쌓은 김완일을 음해 비방하여 명예를 훼손하였고 비판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회장은 "지난 3월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아파트 가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가구업체들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은 담합 혐의가 증명되지 않아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5부는 15일 건설산업기본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샘·한샘넥서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7개 가구업체 임직원 중 최 전 회장을 제외한 10명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같이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
한 신문이 13일자 「‘콜옵션’ 막힌 롯데손보, 1000억원대 자본확충할듯」제하의 기사에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해당하는 4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4등급으로 잠정결론을 내리고 이미 롯데손보에 자본확충 개선 계획을 요구한 상황이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자 금융감독원이 부인했다.금감원은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현재 롯데손보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처리중으로, 경영실태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음"이라고 알렸다.
말레이시아 국가 전력회사 TNB는 2023년 불법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전력 도난 사례가 239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2018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TNB는 불법 채굴로 인한 누적 전력 손실 규모가 7억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파이낸스피드 보도에 따르면 불법 채굴은 대부분은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에 설치된 고출력 채굴 장비들에서 발생했다. 채굴업자들은 전력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우회 접속해 전기를 무단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41분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속죄하는 맘을 다지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보탬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가슴 뭉클한 클래식에 감동하고 현란한 재즈 연주에 몸을 들썩이며 세상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재소자에게 최고의 교정과 교화다.한국사법교육원이 지난 16일 인천구치소에서 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휘란앙상블’이 선보인 탱고와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와 소프라노 공연에 여성 재소자들이 켜켜이 쌓인 시름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었다.“듣기 좋고 흥미 있는 곡이 최고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 16일 수원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2025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관과 지역 복지기관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퇴원 환자를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퇴원 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사례공유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 '2025년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정보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 4.5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어떻게 할지 빠져 있다”며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제분야 TV토론에서 “임금은 줄지 않는데 근로시간은 줄이는 4.5일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며 “결국 기업에 모든 부담을 지우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 없이 4.5일제로 가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답했다. 다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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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올 시즌 득점 행진이 심상찮다. 무고사는 1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 승리 및 7연승을 견인했다. 시즌 10호 골.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처음 등장한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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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승소"부처님의 늘 웃는 모습은 너무 포근하고 아늑하게 보여서 좋아.""응 기분도 좋아지고."승소는 '스님이 웃는다'는 뜻이다.또 '승소'는 승려들 사이에서는 '국수'를 부르는 말이다."예?"그것은 '국수' 이야기만 들어도 승려들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때문이다.그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최근 국립합창단 이사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5월 1일까지 3년이다.고 교수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호로서 음악학박사, 미국 Midwest University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이사를 맡고 있다.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배구 여제' 김연경이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세계올스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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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순위 공약으로 경제를 내세웠다.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7일 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제주 공약을 발표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경제 공약에서 “제주권과 강원권을 관광수도로 육성하겠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15조원 규모의 국내 관광시장에 대응해 제주와 강원을 ‘대한민국 방문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 한국’에 걸맞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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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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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신규 BI·브랜드 웹사이트 공개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신규 BI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13일 공개했다.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새롭게 공개된 BI는 아이온 IP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삼았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 원작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 적용된 고유의 컬러와 텍스처는 아이온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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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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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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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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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보험으로 온열질환 진단시 10만원 보상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 냉방비·냉방기기 지원, 독거노인·옥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온열진단을 받을 경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폭염대책기간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겼다. 경기도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폭염 대응 합동전담 조직(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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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6개 병원 가정전문간호사 소진 관린 워크숍 개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16일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가정간호사업 책임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전문간호사 소진 예방 및 정신건강 회복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가정전문간호사들의 업무 수행 역량 향상과 소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간호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는 가정전문간호사들의 실제적인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워크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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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이재명 ‘임금 감소 없는 4.5일제’에…이준석 “방법 없는 공약, 사이비 종교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 4.5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어떻게 할지 빠져 있다”며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제분야 TV토론에서 “임금은 줄지 않는데 근로시간은 줄이는 4.5일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며 “결국 기업에 모든 부담을 지우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 없이 4.5일제로 가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답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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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23년 불법 채굴 전력 도난 건수 4배 급증
말레이시아 국가 전력회사 TNB는 2023년 불법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전력 도난 사례가 239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2018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TNB는 불법 채굴로 인한 누적 전력 손실 규모가 7억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파이낸스피드 보도에 따르면 불법 채굴은 대부분은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에 설치된 고출력 채굴 장비들에서 발생했다. 채굴업자들은 전력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우회 접속해 전기를 무단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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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법원, 멀티체인 재단 청산 승인
멀티체인 재단이 싱가포르 법원 결정에 따라 공식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싱가포르 고등법원은 소닉랩스 청구를 받아들여 멀티체인 재단 청산을 승인하고 회계법인 KPMG를 청산인으로 지정했다.이번 결정은 2023년 발생한 멀티체인 해킹 사태 이후 내려졌다. 당시 약 2억1000만달러 규모 자산이 유출되며 프로젝트 운영이 사실상 마비됐다. 멀티체인은 2024년 운영을 중단했고, 최고경영자는 한때 현지 경찰에 구금된 바 있다.소닉랩스는 “기존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