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무룡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8회 울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씨름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 씨름선수와 일반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종목은 초등부 3개 체급, 중등부 2개 체급, 고등부 1개 체급으로 나눠 치러졌다. 오후에는 초등 4~5학년과 중등 1~2학년 선수들이 7개 체급에서 실력을 겨뤘다. 내년 전국소년체전 출전...
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직후부터 각 부서와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신문고 개설은 이런 임시 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초등교사는 61명 선발에 152명이 지원해 2.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86 대 1보다 0.63%P 증가한 수치다. 특수 초등교사는 공립에서 8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해 4.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 구분 모집으로 배정된 초등교사 5명과 특수 초등교사 1명에는
거짓 정보를 줘 계약을 권유하고 문제가 되자 법정에서 위증까지 한 공인중개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중개사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3월 울산 모 협동조합 소유 울주군 토지를 B씨에게 매매하는 중개를 하면서 해당 부지에 있는 동물장례시설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B씨에게 알려주지 않았다.B씨는 매매계약 후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관청에 농지원부를 신청했는데, 거부당하자 그때 서야 해당 시설이 불법이라는 걸 알게 됐고 해당 협동조합을
상담 102건 중 95%가 사전 단계서 종결 농약 피해 구제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가 3년째 유명무실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상담은 100건이 넘었지만 실제 조정까지 이어진 사례는 단 4건에 불과했다.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9월까지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실질적 조정 건수는 4건에 그쳤다.같은 기간 농약 피해
한국히프라는 오는 10월 2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무침피내접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열고, 무침피내접종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세미나 핵심은 한국히프라가 내놓고 있는 무침피내접종 기기 ‘히프라더믹’. 히프라더믹은 주사침으로 인한 돼지 스트레스, 이상육, 의원성 질병 전파
구미시 도량동 단체장협의회는 10일 청송군 파천면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8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도량동 각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이상억 도량동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안창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춘천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3일 오전 10시, 춘천소방서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유치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원아들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몸으로 안전 수칙을 익혔다.체험 프로그램은 △연기 미로와 비상구 유도등을 활용한 화재 대피 훈련 △비상탈출구 미끄럼틀을 이용한 신속 탈출 체험 △지하철 사고 상황을 가정한 문 개방 실습 △지진 흔들림을 직접 체감하며 대처 요령을 배우는 지진 체험 △가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두고 안정적 시험 환경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 체계에 돌입했다.올해 도내에 설치되는 수능 시험장은 44개, 시험실은 총 509실이며,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작년과 동일한 28명 이하이다.도교육청은 안정적 시험 환경 구축을 위해 △9월 29일부터 학교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험지구·시험지역 합동점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 △도교육청
강릉시는 13일 오전 10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29회를 맞이했다.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 노인에 대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