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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국 투·개표소 전력설비·시설 점검 마쳐

2개월전
한국전력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울산 6곳을 비롯해 전국 253곳의 선거구 1만4513개 투·개표소 등 모두 1만4766개의 선거 관련 시설 전력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과 정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선거 당일 개표소에 상시 2중 전원과 비상 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했다. 또 투표소의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 당일인 10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본사와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국가정원 먹거리 단지 일원의 상가 임대료가 최고 2배까지 치솟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 일대 가게 주인들은 계속 오르는 임대료를 내지 못해 결국 국가정원 상권을 떠나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는 카페 등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들어서고 있다. 국가정원 일대 상권에도 ‘젠트리피케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면서 이를 감내하지 못하는 기존 임차인들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외부 대기업 임차인들이 옛 도심 상권 안으로 유입되면서 골목상권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관광지 주변으로 백년가게 같은 역사 깊은 가게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앞 먹거리 단지의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상권 쇠퇴가 우려된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일원의 상가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먹거리단지는 기존 태화불고기단지에서 지난 2011년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재정비되면서 현재의 먹거리단지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상권 침체를 겪으며 2019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 3연전을 ‘부산시리즈’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선수단은 특별 제작된 연고지 유니폼을 착용한다. 7일은 해군 하정복 콘셉트의 밀리터리 유니폼, 8일은 부산시 시화의 동백에서 비롯된 동백유니폼, 9일은 바다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 또 8일과 9일은 각각 동백페스티벌과 바다페스티벌로 개최한다. 구단을 대표하는 두 색상인 빨간색과 하늘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8일에는 한정판 짱구 동백 모자, 9일에는 맥주 브랜드
롯데건설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의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에 들어서며, 계약조건 변경으로, 계약금 5%, 중도금무이자, 에어컨 무상설치, 중문 무상설치 등 혜택이 제공된다.총 682실 규모로, 전용면적 84㎡, 97㎡, 99㎡, 119㎡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 84㎡ 40실로 이뤄지며, 2블록은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은 지난달 31일 대구시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 본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특별위원회 활동방향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수종 의원은 “지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6차례 정기회를 가지고 인구감소 지역 지원 확대 방안 강구 등 지역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울산도 청년인구 이탈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지역상황에 맞는 대응방안을
울산 산업단지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구축된다. 충전 편의를 제공해 산단 노동자들의 출퇴근 주요 교통 수단인 이륜차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울산시는 3일 HD현대중공업 미디어룸에서 환경부,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사이클로이드와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 출퇴근용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서에는 전기 이륜차 보급의 걸림돌로 꼽히는 짧은 주행 거리와 긴 충전 시간, 비싼 가격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많은 농민들이 제각각 농산물을 생산한다. 결국, 어떤 품목이든, 어떤 품종이 언제 어디서 얼마나 생산되고 출하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어떤 때는 홍수 출하와 가격 폭락으로 인해, 또 어떤 때는 출하물량 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여기에 기상 여건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그 피해가 가중되기도 한다. 이런 일이 해마다 계속 반복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전년도에 가격이 높았던 품목에 쏠림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격이 높았던 품목의 생산에 새로운 경작자들이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사천 우천바리안마을에서 유·초·중·고교 학부모 등 50명을 대상으로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통하여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 도민 실천 운동 확산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천환경운동연합 강춘석 대표는 ‘기후위기와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삶 등을 언급하며,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도민의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가 살아가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예술의전당은 6월 13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5일 토요콘서트,와 25일에는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를 선보인다. 6월 13일, 11시 콘서트는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에서, 동유럽 음악의 정수 체코의 대표작곡가 드보르자크까지 아름다운 선율로 이끈다. 특히 브람스와 메르카단테의 서유럽 클래식의 거장들의 풍성한 선율까지 아주 특별한 음악 여행이 될 것이다. ‘차세대 지휘자’에 선정된 지휘자 정예지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러닝 방범진단팀으로 5월 우수사례를 제출한 김유정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러닝 방범진단팀 회원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지역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방범진단했다. 그 결과, 김씨는 남부서 범죄예방진단팀 우수사례와 최다 인증을 차지하며 감사장과 함께 기능성 러닝복, 에너지겔 등 상품을 수여받았다. 5월 우수사례로 뽑힌 방범진단 장소는 평소 보행자들이 있지만 방범용 CCTV가 없어 주민 불안도가 높은 곳이다. 이에 경찰은 방범진단 후 환경개선이 필요한 해당 장소에 대해 이동형 C
경남도와 김해시는 5일 ‘김해 상동 스마트 일반 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인 켄달스퀘어가 14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상동 스마트물류단지는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중앙고속도로 상동IC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국지도 60호선이 연접하고 있어 물류단지로의 진출입 여건이 우수하여 주요 물류기업의 광역 물류센터로 통합 물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상동 스마트물류단지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사업시행자인 지유엔이 조성공사를 착공하였다. 부지면적 161
시흥시는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흥문화원장, 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임병
서천군은 새롭게 단장한 한산읍성 남문 일원에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친다.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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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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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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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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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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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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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인간'들, '호모 소비에티쿠스'는 살아있다.
"악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것에 대한 첫 번째 책임은/ 악의 눈먼 수행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악을 정신적으로 방관한 선의 추종자들에게 있다." (표도르 스테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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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 텔레그램 등에 업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부상
텔레그램과 통합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TON이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이저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떠올랐다.7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TON TVL은 올해 1400만달러에서, 3억8600만달러 규모로 증가, 27배 성장했다. 성장률만 보면 경쟁 레이어1과 이더리움 레이어2들을 모두 앞서는 수치다.TON 네이티브 토큰인 톤코인 가격도 급등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상위 50개 토큰 중 올해 현재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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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탈송전탑 추진하라"...윤석열 핵정책 반대 결의대회 개최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원에서 커다란 박이 깨지며 펼침막이 바람에 나부꼈다.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시민들은 절규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 197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4시 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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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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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오는 10~11일까지 2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한국 대학 올스타와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이 대결을 펼치는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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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유일의 공적 보증기관 자리매김
전국 최고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성장 중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8주년을 맞아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