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민주당, 22대 총선 제주 석권…17대 이후 24년 독점

2개월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말 그대로 ‘정권 심판’ 선거였다.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 김건희 여사 리스크,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대파 논란 등으로 분노한 민심이 현 정권을 심판했다.10일 오후 11시 현재 개표 상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53개 선거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위성정당인 더불어미래연합의 비례대표 예상 의석 수 13석까지 합하면 단독 과반을 넘어 166석 내외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국혁신당도 비례대표 11석 내외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범야권 180석도 가능해졌다.국민의힘은 지역구...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대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물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전체 물가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 흐름이지만 과일값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또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기름값도 석 달째 뛰면서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제주지역 물가상승률은 2022년 7월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7월 1.5
민간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 해상에서 준궤도 발사체를 쏘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마을 인근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BW0.4v3 발사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와 발사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민간 발사 서비스를 제주에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5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해상 발사 준비 현장을 찾아 민간 우주산업에 기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상 발사에 대한 유관기관
3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한 포구에서 강태공들이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절감과 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준공영제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1차례 걸친 버스 운수업체와의 대표자회의 끝에 1차 협상에서 8개 업체 중 6곳이 63개 노선, 55대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번 감차 규모는 애초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이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 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제주도는 55대 감차 시 연간 128억원의 재정지원금이 절감되고, 10년간 1502억원, 20년간 3620억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지방대학의 육성이다. 그중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한 9개 광역자치단체에 지정돼 있는 국가거점국립대의 역할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국가거점국립대인 제주대학교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서귀포시에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본지가 확인한 결과 제주대는 최근 ‘글로벌 서귀포캠퍼스 구축 및 사라캠퍼스 구체적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도민들의 관심은 무엇보다 글로벌 서귀포캠퍼스 구축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제주대 글로벌 서귀포캠퍼스 조성
제주시가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위반한 양돈장에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악취 포집과 점검 방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제주시는 2020년 양용만 도의원이 운영하는 한림읍의 한 양돈장 경계에서 악취 희석배수가 10배를 초과하자,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 양돈장은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다.희석배수는 악취를 몇 배의 공기로 섞어야만 냄새가 줄어드는지를 수치로 정한 기준으로, 악취관리지역에서는 공기 희석배수가 10배를 초과하면 개선명령이 내려진다.제주시는 악취방지 시설 개선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장 김고은 ▲식량산업과장 김정욱 ▲축산정책과장 강동윤 축산신문, CHUKSANNEWS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과의 협업을 통해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질
커스텀 키보드, 수랭PC, 딥러닝서버, 행망PC 제조기업 몬스타주식회사의 PC기어 브랜드, 몬스타기어에서 AMD 라이젠 7 7800X3D와 지포스 RTX 4070 SUPER 조합의 게이밍 PC ‘크라임70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 크라임은 게임에 특화된 부품을 사용한 프리미엄 게이밍 PC로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 막힘없는 시원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조용하고 정숙한 쿨링, 디자인까지 겸비한 완성형 게이밍 PC다.먼저 멀티플렉스 조명 시스템을 지녔다. 아웃스탠딩한 올인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6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통 큰 할인을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총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소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많은 농민들이 제각각 농산물을 생산한다. 결국, 어떤 품목이든, 어떤 품종이 언제 어디서 얼마나 생산되고 출하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어떤 때는 홍수 출하와 가격 폭락으로 인해, 또 어떤 때는 출하물량 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여기에 기상 여건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그 피해가 가중되기도 한다. 이런 일이 해마다 계속 반복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전년도에 가격이 높았던 품목에 쏠림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격이 높았던 품목의 생산에 새로운 경작자들이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사천 우천바리안마을에서 유·초·중·고교 학부모 등 50명을 대상으로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통하여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 도민 실천 운동 확산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천환경운동연합 강춘석 대표는 ‘기후위기와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삶 등을 언급하며,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도민의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가 살아가고
서천군은 새롭게 단장한 한산읍성 남문 일원에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친다.오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 거주 60대 청각장애인 사망
지난 7일 오후 2시 16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이곳에 혼자 거주하던 청각장애인 A씨가 숨졌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음성 박명식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굴’작업장 시설개선으로 수출 스타품목육성
경남도는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미 FDA 인증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굴을 경남 최초 수출 1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도갯벌 불법 칠게잡이 어구 120여개 수거
58분전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시민 70여명이 송도갯벌에 박힌 불법 칠게잡이 어구 120여 개를 수거했다고 인천녹색연합이 밝혔다. 이날 수거된 칠게잡이 어구들은 아암대로 옹암교차로에서 아암1교 부근까지 약 1㎞ 갯벌에 걸쳐 박혀있던 것이다.수거에 나선 이들은 송도 채드윅국제학교 환경동아리 비코 클럽, 소비자기후행동 오아시스 공동체를 비롯해 EAAFP 사무국, 시셰퍼드코리아,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바다 환경문제 전문 출판사 한바랄, 녹색연합,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등 단체 및 기관들이다.지난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경남FC유소년재단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8일부터 9일까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회 NH농협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강도살인죄’ 적용
검찰이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에게 살인죄보다 무거운 형량을 주는 강도살인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지난 7일 강도살인죄와 시체은닉죄 혐의로 20대 ㄱ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강도살인으로 봤다. 강도살인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