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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갚는다고…” 둔기로 때리고 공기총 들고 추격

12시간전
제주시 구좌읍의 한 목장에서 50대 남성이 둔기로 사람을 폭행하고 공기총을 들고 추격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체포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자신이 소유한 구좌읍 소재 목장에서 50대 남성 B씨와 채권·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친 뒤, 도주하는 B씨를 향해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을 들고 뒤쫓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고 인근 구좌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등에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23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최근 공·항만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길 잃음, 분실물 사고,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신속한 대응과 협조 체계를 운영 중이다.실제 지난 20일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길을 잃은 고령의 남성이 자치경찰단에 의해 보호자에게 인계됐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제주공항 CCTV를 통해 저혈당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관광객이 발견돼 자치경찰단에 의해 병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일 오후 1시30분 감귤박물관 문화공유 공간 ‘월라’에서 감귤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감귤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감귤 부자마을 형성 등 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와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리다.1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올해 상반기 공직자 5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연수원은 집합교육 4634명, 이러닝교육 4만7851명, 전화외국어·독서통신 등 기타 교육 1086명 총 214개 과정, 789회 걸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체제 개편 등 민선8기 핵심 정책과 연계한 교육과 함께, 공직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면서 현장에서 실천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 교육도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또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기술에 대응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가 폐섬유증 환자를 수도권의 상급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환자 가족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45분께 폐섬유증으로 위중한 상태에 있던 환자를 수도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이 환자는 질환 특성상 폐가 굳어 호흡이 어려워 폐 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중부와 충청 지역의 기상 여건 좋지 않아 비행 경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 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양성 해커톤’이 24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에듀홀에서 열린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해커톤은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프로젝트형 대회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협업 중심의 대회다.학생들은 4~5명이 한 팀을 이
올해 들어 전국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5월 출생아와 혼인 건수가 모두 감소하며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되고 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41명 증가했다.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그러나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5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3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남해군은 지난 23일 화전도서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해 여,행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윤영미 아나운서는 영미투어 컨텐츠를 기획하고, 다양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에세이 ‘여,행하라’,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외 다수 책을 발간한 여행 인플루언서다.또한, 평소에 남해·여수·통영·거제·부산 등 남해안 관광 지역을 여행하면서 어느 지역보다 남해군의 고유 매력에 반해 자주 방문해 왔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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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알렉산더 라드완 독일 연방하원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간 외교 및 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한독 양국이 외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라드완 의원의 방한이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라드완 의원은 “양국은 유사한 역사와 이해관계를 가진 만큼, 현재와 같은 정치적 변동성 속에서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응답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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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함께 만드는 미래,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38명으로 구성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행되었다.행사는 ▲위촉장 및 의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회는 앞으로 1년간 오산시 대표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통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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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이자놀이’에 강도 높은 경고를 보내면서, 금융당국이 긴급하게 전 업권 협회장들을 소집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섰다. 대통령이 직접 주택담보대출 등 손쉬운 대출 수익에 안주하는 금융권 행태를 질타하며, 생산적 투자로의 전환을 촉구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메시지다.한국 경제는 오랜 시간 ‘부동산 불패’ 신화와 함께 시중 자금이 비생산적 영역으로 쏠리는 악순환에 갇혀 있었다. 금융기관 역시 자산의 안전성과 수익성이라는 이유로 혁신산업이나 벤처기업 투자보다는 담보 위주의 대출에 몰두해왔다. 그 결과가 오
T1이 '2025 LCK' 후반기 첫 일정에서 리그 전승 행진을 거둔 젠지를 제압하고 귀중한 1승을 올렸다. 홈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뜻깊었다.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1주차 경기가 열렸다.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며 상위권은 레전드 그룹으로, 하위권은 라이즈 그룹으로 재편돼 경기가 열렸다.T1은 지난 25일과 27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의 일환인 'T1 홈그라운드'를 진행했다. 다른 팀들을 자신들의 홈 경기장으로 초청해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의사를 비롯, 30여개국의 의사면허를 연장시켜줄 수 있는 자격을 재인증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해외 의사들이 관련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이는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며 자생한방병원의 통합의학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여서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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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이 오는 8월 23일, 콘서트홀 플라워 리뉴얼을 기념해 특별 웨딩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호텔 웨딩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한 혜택을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는 브라이드 메이 웨딩드레스와 함께 모의웨딩 시연, 화려한 플라워 쇼, 피로연 뷔페 메뉴 시식 등 웨딩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콘서트홀의 플라워 공간 연출과 맞춤형 웨딩 컨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결혼식 기획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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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 2025년 7월 28일 ▲ 장례식장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 29일 12시부터 조문가능▲ 발인 : 2025년 7월 31일 오전 6시▲ 장지 : 수원연화장 ▲ 연락처 : 010-4446-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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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통합이 논의되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28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정면 비판했다.가칭 ‘대전충남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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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함께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 속 휴식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는 대전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숲속 곤충탐험 △청사초롱 만들기 △분수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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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방안 마련 추진
한전KDN은 지난 21일부터 양일간에 거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다목적실에서 새 정부 에너지 공약 이행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리더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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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서부산권의 성장 거점으로 기대받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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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글로벌 5.5주년 기념 성전 페스티벌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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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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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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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출범식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TF’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TF는 김주영 의원이 단장을, 박해철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태선, 박홍배, 박희승, 염태영, 이용우, 이훈기, 임미애, 정진욱, 채현일 의원 등 총 11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서는 TF의 활동 방향과 추진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TF는 앞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업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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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서 기후행동 기회소득까지 실천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1회차 행사가 지난 26일 용인시 탄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도민 30여 명이 참가해 영남길 제3길 구성현길 구간을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용인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반려견 순찰대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기후행동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여름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야외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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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인터넷신문, 언론의 본질 지키고 새로운 도약 이끌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인터넷신문이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수호하고 미래 언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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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시민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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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 국민 대상 ‘혁신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참여형 제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공사의 주요 업무와 관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이며, 공사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참여는 ▲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시민참여 > 시민제안 공모’ 게시판 ▲ 국민생각함 ▲ 이메일 ▲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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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택시운수종사자 대상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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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28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관내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과 친절한 고객 응대법,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는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