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보호수의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2'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오랜 세월 지역과 함께해 온 보호수에 얽힌 전설, 설화, 역사, 문화 등 사라져가는 무형의 자료를 담고 있다.‘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을 지정한 나무로, 도시 지역에서 파편화된 생물 서식지를 연결해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존재다.책자에는 전국 1만 3800여 그루의 보호수 가운데 설화나 민속, 역사, 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닌 1000여 그루를...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배우 채수빈이 함께한 ‘일룸이 이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변함없이 고객의 곁을 지키며, 일상과 감정을 함께하는 일룸만의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일룸이 이룸’ 캠페인 영상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일룸의 브랜드 철학에 돌고래유괴단만의 감각
홀트아동복지회는 산하시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나눔동아리 ‘씨실과날실’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청송을 방문해, 정성껏 제작한 침구 50채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5년 4월 18일, 씨실과날실 정성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직접 찾아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이불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손수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 동안 직접 침구를 제작해 50채를 완성했다. 씨실과날실은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 6곳을 추천했다.강원 춘천의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수직 미끄럼틀과 인공암벽, 집재그 등 활동적인 실내 산림레포츠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기려는 가족에게 인기다.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에는 밧줄을 활용한 숲속 균형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쓰며 균형감각을 기를 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오는 5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5주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5월18일 ‘세계 식물세밀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공동 전시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작물의 다양성’이다. 식용·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작물들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식물세밀화 작품 총
도시 속에 조성된 녹지 공간, 도시숲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을 맞아 초록 잎이 우거진 도시숲이 기후 조절은 물론, 시민 건강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고 9일 전했다.도시숲은 탄소를 흡수해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차단, 심리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주변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 완충숲을 조성한 사
음악학교이자 음악대안학교 한국국제예술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 교장과 서울대 음대 출신 이사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며,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유수 음악대학을 졸업한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초·중·고 통합 운영 체제로, 학생들은 오랜 기간 일관성 있는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다.학교는 주 2회 이상의 실기 연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강화하고, 하루 6시간 이상의 의무 연습 시간을 보장해 실기 능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습실, 교실, 기숙사가 가까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5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628돌 기념 숭모제전」을 거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자,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
고령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 축구 종합 2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9일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10~11일 양일간 김충복 부군수, 박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숲 이용 경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삶의 질 지표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지표는 기존의 생활 만족도 중심 지표와 달리, 숲을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지표는 △성장 △지적 △건강 △심미 △사회 등 다섯 가지 삶의 욕구 영역에 기반해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응답자는 각 항목에 대해 ‘매우 그렇다’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까지 5단계 리커트 척도로 답변하게 된다.전국 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13일 오전 11시경 광명시 철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유세차 앞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 연설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김종오 부의장에게 벽돌을 던지고 멱살을 잡았다. 이 여성은 김 부의장에게 “김문수 오느냐”, “윤석열은 왜 사과하지 않느냐”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하던 여성을 인근에서 체포해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마산공업고등학교가 청소년인문교실 경상권 첫 시범학교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인문교실’은 청소년의 인문 감수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구·부산·울산 등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화성시에서 30대 남성이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 이력으로 분리 조치됐던 남성은 여성의 주소를 알아낸 뒤 계획하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쯤 렌트카를 타고 사실혼 관
광주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Pass/Fail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는다. 노사는 27일까지 두 차례 예정된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섭을 시작했다. 핵심은 통상임금 적용 범위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전원합의체 판결로 상여금 등 각종 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