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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도지사 "재해 반복 안 되게 법제도 전면 정비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극한호우 등 위기 상황에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28일 도청 실국본부장이 모인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 점검회의'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더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재정...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가 폭우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됐다.복합공간 '삼가스테이'는 합천 삼가면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숙박·체험시설로 조성됐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데, 최근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7경기째 무승을 기록 중인 경남FC가 최하위를 상대로 반등에 나선다.경남은 2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한다. 5승 3무 13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13위인 경남은 천안과 불과 승점 5점 차다. 하위권 팀 간 맞대결인 만큼 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에도 연일 도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26일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에 거대한 부엌을 차렸다. 최대 500인분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밥차'와 그늘막 아래로
낮엔 연일 30도가 넘고, 바람 한 점 없는 거리에는 그늘조차 숨을 죽입니다. 에어컨이 없으면 한 시간도 못 버틸 것 같은 이 무더위 속을 묵묵히 땀 흘리며 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죠. 건설노동자, 곳곳을 다니는 택배기사, 열기로 가득한 주방에서 다른 사람의 끼니를 만드는 조리사까지.
창원시립합창단의 열악한 환경은 이미 창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본보 취재진이 직접 확인했더니 3.15아트홀 지하 1층 연습실에는 곳곳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고, 합창단원들은 연습실 옆에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을 휴식공간이자 개인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항공우주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건립해 운영한다. KAI 본사 인근 사천시 사남면 공단에 4만 6281㎡ 규모로 들어서 있다. 2002년 8월 개관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정부가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면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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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IPO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약 61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책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준비된 기업들이 자본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IPO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2025년 2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총 539건의 IPO가 진행돼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조달 금액은 17% 늘어난 614억달러를 기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오는 8월 2...
대전지방국세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 예산군은 7월 16~19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공공시설·농경지 등 잠정 31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특히 덕산면에는 최대 457㎜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덕산천변 도로와 하상 주차장 일부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대전지방국세청은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희망직원 140여명과 함께 덕산천변 피해 지역의 잔해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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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합동대응단은 지난 지난 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다.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현판 제막 행사 전 간담회를 통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는 합동대응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합동대응단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자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작년 관광수지적자가 100억달러를 넘긴 것을 지적하며 출국세 원복,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수지 적자해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임 의원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그림자조세 폐지라는 미명으로 출국세를 1만원에서 7천원으로 줄였다"며 "싱가포르, 호주등 관광선진국들에 비해 너무 낮다. 일본은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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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씨는 dsm-firmenich사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4일 제주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메탄저감제 보베어10 세미나’를 열고, 지속가능 축산 방안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저메탄사료를 급여하는 한우 농가에게 직불금을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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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소비자원     ©뉴스다임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14개 지역 소재 결혼서비스 업체 515개사를 대상으로 결혼식장과 스드메 패키지 비용을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바다와 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산책하며 오르는 전망대에서 보는 노을이 그렇게 아름답다. 바다에서 해수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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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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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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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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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이광복 ‘미산제 흥보가’ 무대…박정경원장 해설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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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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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협회, ‘밥 걱정 없는 제주’ 기부 캠페인 동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소속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400kg을 전달했다.강동훈 회장은“회원들과 뜻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주관광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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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속도·안전 모두 잡았다…고성능 세발 전기자전거 '트라이커' 출시
전기자전거 브랜드 벨로트릭이 첫 세발 전기자전거 트라이커를 출시했다. 최근 고령층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전기 삼륜차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벨로트릭은 한층 더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트라이커는 겉보기엔 일반 크루저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고성능 모터와 스마트 센서, UL 인증 안전 기능 등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담 장 벨로트릭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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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노사민정협의회, 관광서비스업 노동전환 대응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9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중회의실에서 관광서비스업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노동전환 대응을 위한 노사민정 토크’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노동전환기 제주지역 정책과제 발굴 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의제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순옥 제주도국내여행안내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숙박업·요식업 등 관광서비스업 노사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동전환기 속에서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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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물품 대금 요구 등 피해 주의
산림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행각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산림청 직원을 사칭해 공문서와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업체를 상대로 대량의 물품을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 뒤, 추가 물품이 필요하니 물품을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를 계좌 이체 방식으로 먼저 송금하게 한 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또한 사건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산림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행각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체 등에 추가적인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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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시 늘어나는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1년 새 5350억↑
제주지역 가계대출이 다시 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 대출규제 강화,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이 최근들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우고 있다. 생활자금 대출 수요는 줄어드는데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늘고있는 탓이다. 이런 가운데 가계대출 연체율은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다시 쓰는 등 금융불안은 계속되고 있다.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제주지역 은행권 대출액은 1644억원 늘어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