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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단편영화제 수상작 웹드라마로 만난다

2개월전
지난 2022년 열린 제5회 울산 단편영화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리뷰왕 장봉기’가 웹드라마화 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2일 울산영화인협회에 따르면 단편영화 ‘리뷰왕 장봉기’가 웹드라마화 돼 지난달 29일 IPTV, 왓챠, 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됐다. 웹드라마는 동명의 단편영화를 7부작으로 제작했다. ‘리뷰왕 장봉기’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꿨지만 60년 평생을 무명 소설가로 살아온 아파트 경비원 장봉기가 리뷰를 쓰면 음식 서비스를 준다는 소식에 무심...
울산 남구와 울주군 사이를 흐르는 두왕천 일원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신고 없이 영업을 벌인 폐기물 재활용수집센터가 발견됐다. 인근에선 하천수를 무단으로 취수하는 살수차도 눈에 띄는 등 행정구역 경계지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찾은 남구 두왕교 인근. 두왕천은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남구와 울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울주군 관할인 고가도로 밑에는 컨테이너와 각종 대형 트럭이 주차돼 있다. 남구 관할인 하천 옆에는 시트지, 고철, 침대, 배관 등 각종 산업폐기물이 쌓여있고, 대형 철판들이 녹슬어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술에 취해 연인을 폭행하고 합의를 거부하자 재차 보복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연인인 B씨의 얼굴과 배를 때리고 목을 졸라 6주 간의 골절상 등을 입혔다. 이에 해당 상해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지난해 11월 B씨의 집에서 합의를 요구했지만 B씨가 거부하자 “어차피 합의서도 안 써주고 들어갈 건데 죽어라”고 말하며 얼굴을 폭행했다. A씨는 무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휴진과 별도의 휴진을 논의했다. 정확한 휴진 여부는 12일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소속 교수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고 집단 휴진 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5대 대형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을 각각 산하에 둔 울산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18일 전면 휴진 동참 방침을 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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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과 천북읍 지역 공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2시9분께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에 위치한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14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인력 67명과 장비 29대, 소방헬기 2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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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인 신영덕혁신플랫폼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슬기로운 전원생활’이란 주제로 농촌 현장 포럼을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전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의 주요 내용은 영덕군의 귀농·귀촌 정책 이해와 개선 방안 도출, 영덕군의 귀농·귀촌 장단점, 영덕군의 장점의 극대화 방
6시간전
춘천도시공사는 여름철 혹서기 관련, 온열질환에 적극 대응하고자 7월~8월 한시적으로 폭염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특별대응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폭염을 대비할 예정이다.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춘천시 지역별 일 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이면 공사가 관리하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전면 금지한다. 다만 체육행사는 취소가 불가피할 경우 폭염 대응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체육행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자전거 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혔다.대한자전거연맹과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67개팀 약 310명의 전국 선수들이 참가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단체스프린트 1위를 비롯한 총 16개 종목에서 입상하ㅇ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동안 선수들의 흘린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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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주변 생선 건조대에서 한 어민이 각재기 생선을 아침볕과 해풍에 말리는 작업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2차 지원한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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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4일부터 3일간 중구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전국 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들이 축제 기간 한 자리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울산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울산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울산마두희 큰줄다리기’가 가입된 단체다. 2014년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직
광명지역신문=유혜미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 영유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영유아의 환경교육이 훈련을 통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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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20시간전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진주대첩광장의 유물이 1300년의 잠에서 깨어나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진주대첩광장이 준공을 앞두고 13일 그동안 시야를 가렸던 남강 변 방향 가림막 일부를 철거하면서 그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07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이다.당초 6월 최종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잦은 강우로 준공이 늦어졌다. 하지만 10월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진주대첩광장은 촉석문 앞 일원에 총사업비 94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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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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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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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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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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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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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제주,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 운동..‘다같이 줍자 제주 한바퀴’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6월 13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및 직원 25여명이 참여,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다같이 줍자 제주 한바퀴’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는 기후 환경변화로 인한 제주 해양오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알작지 해변 일대의 해안가에 밀려온 플라스틱등의 쓰레기를 수거,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임정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곳곳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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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제298회 정례회 폐회
정선군의회는 14일 제2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과 제9대 정선군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인구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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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도계광업소 무재해 1000일 달성 기념행사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삼척시 도계광업소에서 임직원 및 노동조합, 삼척시장, 삼척시의원, 도계읍장 등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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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원의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유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비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 연장진료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비상대응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가 개원의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전국 시도의사회의 파업 동참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제주도는 18일 도내 6개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의 2시간 연장 진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또 도약사회와 협조해 도내 113개소의 약국에서 평일 심야시간과 주말 운영도 확대한다.도 응급의료지원단을 비롯해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과 소방본부는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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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3만 8200명 택시 290대 vs 삼척 6만2500명 택시 256대
삼척시 인구의 61% 불과한 태백지역 택시는 290대인 반면 삼척택시 숫자는 256대로 태백보다 오히려 34대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6월 현재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