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6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11월 월간 움프살롱’을 개최한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이는 상시 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2000년대 초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다시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무간도’ 트릴로지를 상영한다. 오전 10시 ‘무간도’, 오후 1시 ‘무간도 Ⅱ - 혼돈의 시대’, 오후 4시 ‘무간도 Ⅲ: 종극무간’이 연이어 상영된다. 이들 작품들은 조직과 경찰 사이에 놓인 스파이들의 내면적 균열과 심리적 갈
영남알프스 억새가 향후 10년 안에 절반가량 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생명의숲은 20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S-OIL 후원으로 진행되는 영남알프스 억새보전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병윤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와 후원사인 S-OIL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남알프스 억새보전사업은 지난 2023년 S-OIL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보존사업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억새 보전을 위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신불재부터 간월재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로 다시 한 번 문화·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울산 발전=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판단, 국정 운영 초반부터 울산 지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0여년 동안 답보 상황에 직면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에 가속도가 붙게 될지 주목된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추진위원회 등 84개 단체가 조속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과 서명지를 정부 유관 기관에 전달한
중부뉴스통신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3회 영남알프스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30일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울산 관광산업의 핵심 축이 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울주군과 세진중공업이 보완 서류를 제출해 낙동강유역환경청 재신청을 완료하며, 이제 남은 것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종 결단뿐이다.이 사업은 지난 20여년간 ‘개발이냐 보존이냐’ 논쟁 속에서 반복되는 지연과 갈등을 겪어 왔다. 그러나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사업의 전략적 필요성과 시급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한국조폐공사가 다음 달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기념메달’ 판매 접수를 시작한다.한국조폐공사는 12월 1일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등산객을 대상으로 기념메달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을 중심으로 경남 밀양시와 양산시 등에 걸쳐 있는 해발 1000미터 이상 산군으로,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산악 관광지다. 울주군은 2021년부터 완등 인증 등산객에게 조폐공사가 제작한 순은 메달을 선착순 3만 명에게 제공해 왔다. 그러나 수량이 한정돼 완등 후에도 메달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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