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축산 조수입이 1조50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축산 조수입이 1조388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1조3350억원 대비 537억원 증가한 액수다.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1년 1조1922억원에서 2022년 1조3939억원으로 증가했다가 2023년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1조3350억원으로 하락했다.다행히 지난해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가격이 회복되며 반등했다.축종별로 보면 한육우, 낙농, 말, 가금류, 동물병원, 기타 분야에서 증가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