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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몽골과 사막화 방지·생태 복원 손잡았다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선다.유한양행은 8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에서 몽골 정부, AFoCO, 현지 비정부기구 빌리언 트리스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볼드바타르 빌리언 트리스 대표,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문흐바트 몽골 대통령실 비상임 고문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약 7...
가수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앞서 인천과 대구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 파워’를 입증한 만큼, 서울 공연 역시 치열한 ‘피켓팅’이 예상된다.이번 전국투어에서 임영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를 통해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
장흥군이 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관계자들을 만나 보림사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논의에서 장흥군은 보림사와 주변 경관 개발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회복과 보림사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두 가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보림사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필요성을 강조했다.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보조국사 체칭 스님이 창건한 동양 3대 보림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중심 도량이다. 현재 국보 2점, 보물 10
농심이 기상청과 협력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백산수 2L 1만 병과 0.5L 1만 병 등 총 2만 병 규모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은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그늘·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밀맥주 브랜드 ‘1664 블랑’이 ‘2025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난 2월 서울패션위크 홍보부스 운영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이번 애프터 파티는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EQL 그로브에서 개최됐다. ‘1664 블랑’의 브랜드 슬로건인 ‘반전 있는 좋은 맛’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서울패션위크 참여 27개 브랜드의 의류를 관람했다.아울러 그룹 CHS의 라이브 공연과 DJ 지우, 다니엘 오, 키라라의 디제잉
재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개정 노동조합법과 상법 등 기업 부담 문제를 설명하고 배임죄를 비롯한 경제 형벌 완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근로자가 구금된 사건에 정부가 신속 대응해 석방한 것에 감사한다며, 민주당에서 민생회복과 경제활력 강화를 강조한 것에 경제계도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국가 경제 체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수출 중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국방 로봇이 처음으로 전력화되는 사례다.폭발물 탐지제거로봇은 원격으로 지뢰와 급조폭발물을 탐지·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며, 다양한 작전 환경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기본 장착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 전방위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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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이 ‘한국의 핀란드’를 표방한 영양군의 무대로 변신했다. 영양군은 대상그룹과 손잡고 12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MM성수’에서 팝업스토어 ‘핀란드 영양분식’을 열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역 이미지를 선보였다.행사는 대상그룹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지식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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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부분 청소년인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컨설팅을 개최한다.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5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컨설팅에서는 이정선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1형 당뇨 마음 관리’를 주제로 최신 의료 지식과 생활 관리 요령, 긍정적인 마음 유지 방법, 돌봄 전략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이어 허정숙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무총장은 ‘나를 성장시키는 아이’라는 주제로 24시간 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족의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제1형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로 촉발된 '검은 금요일' 이후 거래 위축 흐름을 보이던 국내 증시가 코스피의 연이은 사상 최고치 돌파에 힘입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9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0% 증가한 23조7천997억원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오랜 박스권을 돌파해 4년여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 코스피 불장의 신호탄을 울린 지난 10일에는 29조590억원으로 전날보다 4조2천800억원가량 거래대금이 급증했다.이어 11일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31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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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72회 인제군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17개 조례안 가운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 분야에서 ‘인제군 보건소 등 수수료 조례’가 개정돼 진료비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독립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가 새로 포함돼 국가 유공자 예우와 군민 복지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저출산 대응을 위한 산모·신생아 지원도 강화됐다. ‘인제군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와 ‘인제군 산모·신생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는 부모 모두가 출생 6개월 전부터 계속 인제군에 거주해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수탁은행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1200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탁은행을 지정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안정성 등 13개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전산·결제 시스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1순위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우리은행은 2008년부터 채권,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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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홈플러스 매장 폐점·매각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우려하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의회는 12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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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두꺼운 규모로 산출되어 지질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아 12일 국가유산청은 전북 부안 격포리에 위치한 돌멩이에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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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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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3일 조은석 내란특검을 향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면 "이재명·김민석·김어준·우원식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12.3계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을 강하게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계엄과 관련해 저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한 전 대표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체포될까봐 숲에 숨어 있을 때, 계엄을 미리 알았다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회 대신 집에서 자고 있을 때, 여당 대표임에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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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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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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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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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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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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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인공지능 사업으로 마산 제조업 재도약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12일 창원 마산합포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피지컬AI, 산업을 바꾼다’ 토론회가 열렸다. 행사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총,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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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고성군의원이 남포항 광장 일대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대신 야외공연 무대 설치를 제안했다.이 의원은 1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남포항 광장구역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일부 이용객만을 위한 시설로 한정하기보다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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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축전 고창을 앞두고 현장 체험형 콘텐츠 사전 접수
세계유산 도시인 전북자치도 고창군의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이 열린다. 이와 관련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10월 세계유산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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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1000억 채권 발행 계획에 ‘우려’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 확정투자비 조달 등 명목으로 공사채 1000억 원 발행 계획을 밝혀 우려를 사고 있다.경남개발공사는 12일 열린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 신청 계획을 보고했다. 공사채 액수는 1000억 원이며 상환 조건은 발행일부터 5년 이내 분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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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11만 반이민 시위대 행진…경찰과 충돌로 25명 체포
국기와 피켓, 조명탄이 뒤엉킨 런던 도심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13일 영국 극우 세력의 대규모 반이민 시위가 경찰과 격렬한 충돌로 번지며 25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부는 치아 골절, 뇌진탕, 척추 손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시위는 극우 성향 활동가 토미 로빈슨이 주도한 ‘유나이트 더 킹덤’ 집회로, 런던 중심가 화이트홀 일대에서 열렸다. 경찰은 약 11만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으며, 주최 측은 최대 15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