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이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당뇨병 건강 교실에서 지역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교실’은 지역의 당뇨병들의 건강개선 및 합병증 예방을 도모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건강 강좌다. 첫 회차 건강강좌에서는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을 초빙해 ‘당뇨병을 알고 나를
에스포항병원은 소속 김동욱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이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4층 회의실에서 지역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강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교실’의 일환이다.오는 5월
최근 국내에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당뇨병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2.2배 증가했다. 젊은 당뇨병이 문제가 되는 건 높은 혈당에 노출되는 기간이 중·노년층보다 더욱 늘어나며 만성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2030세대 당뇨병에 대한 경계심은 낮게 나타났다. 특히 20대 당뇨병 환자 중 80%, 30대 환자 중에서는 60%가 본인에게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당뇨병의 주된 위험
당뇨병 환자는 체중 및 혈당에 대한 염려와 부담으로 '섭식장애'를 겪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최근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섭식장애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동부 핀란드대 연구팀은 16세 이상의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 1만159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인 1형, 2형 당뇨병을 모두 일컫는 용어다.분석 결과, 참여자 중 2512명이 섭식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당뇨병 환자의 섭식장애 유병률이 24% 가량 되는 셈. 여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선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
평택시는 2024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요인인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을 운영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과 합병증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관리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서 암에 이어 2, 6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6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이 9위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4가지가 모두 10위 안에 있다고 조사되었다.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4월 9일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실증연구’에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황문현 교수팀이 개발한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콘텐츠가 모바일에 탑재되어 작년에 9개 보건소에서 사용되었다.전 국민의 1/5이 고혈압․당뇨병 환자, 매년 8조원 가까운 진료비가 지출되는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조절률은 47.6%, 24.1%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여전히 관리가 미흡한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국가 차원의 만성질환관리를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멕시코의 대표 제약사 목샤8과 엔블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서 제출은 국내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해 현지에서 별도 임상은 수행하
국내 연구팀이 국제 연구팀과 함께 당뇨병을 유발하는 유전변이 145개를 새롭게 발견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88개 국제 공동연구 그룹들과 함께 △유럽인 △동아시아인 △아프리카인 △남미인 등 5개 인종 254만여 명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당뇨병 유전체 연구로 국립보건연구원은 2009년부터 지난 약 15년간 전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 당뇨병 극복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에
충남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학부모와 보건교사 42명이 함께 가정과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이를 관련하여 지난 12일 덕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도교육청의 2024년 제1형 당뇨병 학생 보호 대책과 학생들의 건강관리 어려움·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제1형 당뇨병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저혈당 쇼크 시 의식을 잃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학교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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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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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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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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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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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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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우수기획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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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내일 부처님오신날, 오후에 '강한 바람'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몽골고원과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부처님오신날인 15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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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제주도 관광단지 개발 '우려의 시선', 당연한 것이다
한화의 제주도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바라보는 도민사회 시선이 곱지 않다. 행정 절차상으로는 본격적 추진에 앞서 이뤄지는 '사전 입지 검토' 단계이기는 하지만, 벌써 여러 가지 추측과 의혹이 이어지고 있고, 우려의 목소리도 크게 분출되고 있다. 그 만큼 이번 사업 구상은 논란의 여지가 많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가장 큰 이유는 '입지'의 문제이다. 사업의 내용적 타당성을 떠나, 개발을 하고자 하는 지역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하나는 해당 지역이 고강도 개발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중산간 지역'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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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기반 음성 비서 격전지로...오픈AI부터 애플까지 대공세
구글이 14일부터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AI 관련 제품을 대거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오픈AI가 하루 먼저 중량급 뉴스를 발표했다. 생성형 AI 기반 음성 비서 기능이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오픈AI는 13일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열고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모두 커버하고 실시간 업그레이드된 음성 대화 기능도 갖춘 멀티 모달 LLM인 GPT-4o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GPT-4o는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비디오도 커버하며 사용자들과 음성으로 실시간 상호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