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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노형 제1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완료

제주시 노형동 KT&G 제주지사 맞은편에 원노형 푸른 제1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됐다.제주시는 8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5단 규모로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복층 주차장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원노형 푸른 제1공영주차장은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5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 이후 30분 초과시 1000원이...
서귀포시가 한 양돈농가의 축사 증축을 불허한 처분을 법원이 취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12일 A씨가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A씨는 기존 양돈시설 인근 부지에 연면적 4524㎡ 규모의 돈사 2동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서귀포시는 같은 해 10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이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밀폐형 축사 설치, 안개분무시설과 악취자동
오른쪽 어깨에 테왁망사리를 걸친 여인이 환한 웃음을 짓는다. 그녀의 얼굴에 거친 파도를 헤치며 생업을 이어온 해녀의 강인한 삶이 느껴진다.배 위에서 해녀 두 명이 수경을 머리 위로 제친 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날 목표치보다 많은 소라와 전복을 잡아 너무 기쁜 나머지 카메라 앵글을 의식하지 못했으리라.제주 여인들의 삶을 주제로 50여 년 가까이 흑백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현을생 사진작가가 사진전을 연다.현 작가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전 ‘나의 어머니, 제주해녀’를 준비하기 위해 1980
엠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 제주가 ‘저속노화’ 콘셉트를 앞세운 프리미엄 뷔페를 오는 6일부터 선보인다. 제주 솔담한방병원과 협업해 개발된 20여 가지 건강 메뉴로 구성되며, 단순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웰니스 다이닝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는 평가다.이번 뷔페는 엠버퓨어힐 내 살레 레스토랑에서 운영되며, 제주 로컬 식재료를 중심으로 ▲면역력 강화 ▲항산화 ▲혈관 건강 등 특정 효능에 초점을 맞춘 요리들로 구성된다.일식·중식 코너에서는 제주산 고등어를 활용한 ‘고등어 봉초밥’, 채 썬 죽순과 버섯을 올린 ‘금사오룡해삼’, 트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폐장했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달 말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지역 19곳에 52명을 각각 투입해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올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가운데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함에 따라 스노클링 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스노클링 사고 주요 원인은 구명조
제주에서도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리 체계는 미흡해 사고와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110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한 달에 3건꼴로 사고가 이어진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인구 10만명당 사고 건수로 환산하면 15.7건으로 대도시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준이다.특히 관광객 유입까지 고려하면 체감 위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의 계획을 보면 2027년 재보궐선거 또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병행해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것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재보궐과 총선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치르려면 국회에서 선거법 특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직
증권사들이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비과세종합저축을 취급 중인 모든 증권사가 장애인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과세종합저축은 고령자·장애인 등이 금융권 합산 5000만 원까지 납입해 얻는 이자·배당소득에 부과되는 15.4% 세금을 면제하는 제도다.6월 말 기준 증권사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는 39만7000여개로, 이 중 고령자 계좌가 36만여개, 장애인 계좌는 3만2000
기상청은 월요일인 8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8~9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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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신규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소상공인·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신보 28번째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은 8월 문을 연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개점을 기념했다. 경기신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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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4일, 2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866개 팀, 선수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2,604경기를 치렀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보다 140개 팀이 늘어난 수치다.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경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차세대 축구 스타 발굴과 유소년 저변 확대의 장이 됐다.대회는 5월 열린 1차 대회를 시작으로, 8월 2·3차 대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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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신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 내 액화천연가스 탱크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동료 7명과 함께 KET 3단계 LNG 탱크 공사 현장에서 탱크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체온은 43℃에 육박했
2025시즌 KLPGA투어의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9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 대회에서 유현조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성공하며 KLPGA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KLPGA투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역사상 김해림에 이어 두 번째 2연패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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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김광현이 KBO리그에서 새역사를 썼다.김광현은 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원정 대결에서 선발로 나서 KBO리그 통산 20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이는 그 자체로는 KBO 역대 세 번째 기록이지만, 최소 경기 및 최소 이닝 만에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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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소속 서정훈 심장센터 과장이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 2025’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서 과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이 학회에서 ‘관상동맥 칼슘과 석회화 대동맥판막질환의 발생 및 진행과의 연관성’을 주
열대야로 잠 못 드는 9월 밤, 보름달이 새까만 하늘 위에 밝게 떴다. ‘다음 보름달이 뜰 때도 이렇게 더울까’라는 생각에 잠기며 달을 바라봤다.지난 10년 사이 ‘여름 추석’이라는 말이 굳어졌고, 지난해에는 역대급 폭염 추석을 보냈다.200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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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본격 시작되는 백로가 지나도 고수온 여파로 남해안 적조피해가 늘고 있다. 지난 6일 현재 남해와 하동군 등에서는 양식어류 98만여 마리가 폐사했고 누적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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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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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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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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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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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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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4주년…여전한 논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4주년을 맞았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는 현재 631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투자은행 설립과 공무원 비트코인 인증 확대 등 새로운 금융 정책을 추진 중이다.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고 전략적 준비금을 설립한 국가이지만, 정부는 국제통화기금과의 대출 계약을 준수하기 위해 초기 비트코인 정책을 철회한 상태다.엘살바도르 의회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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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일본 총리, 사임 공식 선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사바 총리는 7일 오후 6시 총리관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퇴진'을 정식 표명했다. 이날 이시바 총리는 "총재의 직을 그만두기로 했다"라며 총리 직 사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집권 자민당의 총재가 일본 총리직에 오른다. 이날 이시바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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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법원 " 정부가 팔레스타인 수감자 급식 제한..음식 공급 확대" 판결
이스라엘 대법원이 "정부가 팔레스타인 수감자 급식 제한하고 있다며, 음식 공급 확대 하라고 "판결했다. 이스라엘 대법원이 7일 판결에서 정부가 팔레스타인 보안사범 재소자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영양을 공급할 만큼 제대로 급식을 주지 않고 있다고 판결하고, 재소자 음식 공급을 확대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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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CFTC, 29일 암호화폐 규제 통합화 회의 개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규제 통일화를 위한 공동 라운드테이블를 오는 29일 개최한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위원장과 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 대행은 공동 성명을 통해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방침을 밝히며 "SEC와 CFTC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국 고유의 규제 구조를 시장 참여자, 투자자, 미국 국민을 위한 강점으로 바꿔 협력적인 규제 운영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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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깨어난 이더리움 고래, 9000만원 상당 ETH 스테이킹
3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이더리움 고래 투자자가 15만 ETH를 스테이킹 주소로 이동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의 최초 코인공개에 참여했던 3개 주소가 6억46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주소는 2022년 2월 이후 활동이 없었으며, 당시 거래도 이더리움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몇몇 이더리움 ICO 고래들이 다시 등장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한 투자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