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026시즌 KLPGA투어의 '얼굴'이 될 '제18대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인 온라인 팬투표를 12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팬들의 손으로 직접 스타를 뽑는 이 투표는 올해부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져 골프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이번 '제18대 KLPGA 홍보모델'은 최종 12명의 선수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온라인 팬투표를 통해 상위 20명을 선발한다. 이후 이 2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내부 배점 기준(2025시즌 성적, 역대
KLPGA, 겨울 필드 깨운다… ‘2025-26 드림 윈터투어’ 공식 출범- 총상금 113만 달러 규모, 3개국 순회 투어- 12월 대만 개막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필리핀서 개최- 비시즌 기간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겨울철 휴식기였던 비시즌을 뜨겁게 달굴 새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KLPGA는 동계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해 ‘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를 신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윈터투어는 기존 정규 투어 시즌
태국의 베테랑 빳차라쭈딴 콩끄라판이 ‘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0일 대만 타이훵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5 대만 모바일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콩끄라판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1라운드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 2위로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린 콩끄라판은 마지막 날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정슬기의 추격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의
‘필드의 아이돌’ 박현경과 임희정이 7년 연속 홍보모델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2025시즌 상금왕 홍정민은 당당히 ‘센터’ 자리를 꿰찼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6일, 2026시즌 정규투어를 빛낼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팬덤을 이끄는 기존 스타플레이어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예들이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우리가 곧 KLPGA의 역사”... 임희정·박현경 7년 연속 선정 온라인 팬투표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투표 1위 임희정
한국 여자골프의 심장, KLPGA가 2025시즌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LPGA 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별들과 골프 팬, 그리고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다.유현조, '4년 만의 60타대' 대상 2관왕의 위업2025시즌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은 단연 유현조였다. 유현조는 위메이드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모두 거머쥐며 2관왕에 등극, 시상식의 피날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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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7억원 규모로 펼쳐진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4일 2026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규 투어 대회 평균 상금은 약 11억2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총상금도 지난해보다 약 1억원 증가했다”고 전했다.새 시즌엔 4개 대회가 새로 열린다. 내년 3월 태국에서 열리는 총상금 12억원 규모의 시즌 개막전과 내년 4월에 펼쳐질 총상금 10억원 규모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4월에 예정된 DB위민스 챔피언십(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골프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유소년 골프 환경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 감성초등학교에 실외 골프 연습장을 설립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KLPGA는 12월 9일 프로젝트 대상 학교로 선정된 세종시 감성초등학교에서 골프 연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클럽 세트, 볼 공급기, 골프공, 골프 장갑 등 다양한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적 제약으로 골프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LPGA의
KLPGA 투어의 베테랑 최민경이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2024 시즌 필드를 정복하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최민경은 최근 선수 관리 전문 매니지먼트사 올리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최민경은 단순한 매니지먼트를 넘어 체력 및 영양 관리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탈 케어 시스템'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내년 시즌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그토록 염원하던 정규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새로운 둥지에서 심기일전한 최민경은 곧바로 미국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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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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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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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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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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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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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밤 행궁광장서 제야음악회·제야 타종 등 펼쳐져 새해 첫날 아침엔 수원화성 서장대서 ‘새해 해맞이’도 수원특례시가 올해의 마지막과 신년의 첫날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에는 2025년을 떠나보내는 각종 행사가 이어진다.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국악인 남상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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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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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쟁력 강화 위해 대전-대학 협력 플랫폼 가동
대전시가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된 지역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글로컬대학 30 등 지역혁신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체계는 대전시, 5개 구, 17개 대학, 대전 RISE센터가 참여해 대학 소재지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