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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대정 마늘밭서 일손돕기 구슬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12일 대정지역 마늘밭에서 농촌일손 돕기 시작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농촌인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발대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단체, 해병대9여단, 제주시·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마늘 수확현장에서 일손을 보탰다.제주농협은 올해 행정, 군부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근현대사 속 소중한 문화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한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나의 제주, 우리의 길'을 주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기증받는다.특히, 제주의 교통 변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주요 수집 대상은 육상 교통수단 변화 관련 기록물로, 우마차,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수단 관련 자료와 도로․교량, 터미널 관련 자료, 승차권 등이다.해상 교통 및 항만
제주에서 SNS를 이용해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50대 중국인이 구속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중국인 여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어트약 등 각종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지난해 9월 ㄱ씨가 SNS를 통해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13일 ㄱ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 2017년 8월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뒤, 체류기간이 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19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관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제주도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각 분과위원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주 제2공항 조속추진 ▲숙박에 대한 제주방문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도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도입 관련 특별법 개정 ▲외국인 고용기준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업종별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공유했다.강동훈 회장은 “타 지자체에서 특별자치도의 출범이 이어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이정숙 작가의 회화전 '바라·봄 Ⅳ'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한땀 한땀 두터운 질감으로 바느질하듯 그려낸 꽃들과 눈부시게 피어난 개나리, 유채밭 사이로 난 밭담길까지 물감으로 표현된 자연의 생명력이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이정숙 작가는 제주 풍경과 일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고 조합·해체하며 자연의 긍정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점과 선을 밀도 있게 중첩해 완성된 그림에는 작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련한
제주시 연북로에 도입해 교통체증 개선에 효과를 냈던 인공지능 기반 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제주시 도심 핵심도로 2곳에 확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24년 7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직자들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대통령 선거 관련 노쇼 사건 6건이 경찰에 접수됐다.6건 가운데 2건은 실제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1000만원 가량인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7일 제주시의 한 횟집에 자신을 '민주당 홍보실장'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 사람은 "19일 오후 7시 민주당 관계자 20명 예약한다"면서 양주 4병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잘 아는 양주 판매업자를
10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진영이 교육부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교육부를 지금의 통제형 부처에서 현장 지원 중심 조직으로 바꾸고,
마이크로소프트가 1980~90년대의 고전 게임들을 복원해 선보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협력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X박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MS는 이를 통해 1980~90년대 출시된 액티비전의 고전 게임 50여개작을 공개한다. 먼저 ▲코만도 ▲그랑프리 ▲카붐! ▲메크 워리어 2: 31세기 전투 ▲핏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들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이번 컬렉션은 MS의 월정 구독 서비스'X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합류, 구독자는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X박스
14시간전
창업일보 뉴스입니다.오늘은 5월 23일 밤 KBS에서 생중계된 제21대 대선 2차 TV토론회 소식을 중심으로 후보별 쟁점, 승패 분석, 그리고 주요 언론의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명의 후보가 국민 앞에서 첫 정면 격돌을 벌인 무대였습니다.이번 토론의 하이라이트, 단연 이재명과 김문수 후보 간의 정면충돌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토론 초반, 이재명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며 “가정도 못 지키는 사람이 통합을 말하느냐”는
전홍선 기자 = '유심 해킹'으로 가입자가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80%에 ...
최근 주요 투자기관 및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가 지속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달러화가 무려 10년에 걸친 강세 국면을 끝내고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는 신호가 나타나자, 이러한 상황을 둘러싼 분분한 해석 간의 대결이라고
빛으로 흐르는 한강의 24일 밤 요트·보트 60여 척의 한강 보트 퍼레이드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 청담대교 수상 일대에서 펼쳐진다. 낮...
김석희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
앙상블 블랙이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의 거장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앙상블 블랙만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2015년 창단된 앙상블 블랙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이라는 이름은 모든 멤버들이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서, 관객들이 외적인 요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 플레이 엑스포’가 열렸다. 코스어들이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플레이엑스포는 인디·중소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련된 수도권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오는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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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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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검사 사의 표명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탄핵이 기각되면서 직무에 복귀한 지 두 달 만. 20일 검찰에 따르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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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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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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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공개…중국차 결국 美 진입?
애플이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차세대 모델인 '카플레이 울트라'를 공식 출시했다. 카플레이 울트라는 기존 카플레이보다 차량 시스템과 깊이 연동돼 속도, 연비, 온도 등 정보를 계기판에 표시하는 등 자동차 전체 인터페이스를 애플 생태계로 전환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 애플, 차세대 '카플레이 울트라' 출시…애스턴마틴부터 적용⦁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탑재…자동차 AI 혁신 도전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카플레이 울트라의 첫 적용 대상은 애스턴마틴 차량이 되며, 향후 현대, 기아,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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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하나로 뭉쳐 선거 승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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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선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고향이자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등 경북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과거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언급, 이에 대한 사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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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강원특별자치도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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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공개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통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안전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관광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주요 목표로 정했다.특히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길잡이지원단 자문 등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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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 매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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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주민의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을 매년 지속 추진한다.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난 4월 접수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과, 지난해 6월 공모한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두 사업은 모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70~80%를 지원받을 수 있다.태양광 3kW 이하를 설치하는 경우 자부담은 약 140만 원에서 150만 원, 지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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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 확대’ 콘진원, 넷플릭스와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주요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숍’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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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대 평생교육원,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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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로컬푸드 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제빵 재능기부 활동으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활동은 횡성군 도시교통과가 위탁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교육생들은 횡성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하여 토마토 쿠키 100개와 마들렌 100개, 식빵 50개, 총 250여 점의 간식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횡성군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