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리그1 정규 라운드를 마친 현재 득점 레이스 상위권에 올라 있는 선수들은 모두 파이널A 그룹에 속한 팀의 핵심 공격수들이다.15골로 선두를 달리는 싸박과 이호재를 비롯해 전진우, 콤파뇨, 주민규, 모따, 이동경 등 최다득점자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은 모두 상위 스플릿에 모였다.처절한 잔류 싸움을 펼쳐야하는 파이널B로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고, 전북현대의 조기 우승으로 트로피라는 궁극의 목표도 사라졌다.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
포항문화재단은 ‘빛과 쇠’를 주제로 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14번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철을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의 조각 중심 전시를 넘어 인문·기술·시민참여로 확장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내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두호초등학교 파인트리 어린이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산업도시의 철과 시민의 음악이 어우러져 포항의
영덕군 지품면 향토개발위원회 박대락 회장이 지난 23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이불과 전기담요 및 메트 등 700여 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지품면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 회장은 지난 9월 13일 지품면 체육관에서 열린 '지품면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 추진위원장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바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평소에도 향토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 봉사에 나서고 있는 진정한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박 회장은 "지품면민 뿐만 아니라 영덕군 군민들과 함께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3월 말 컴백하며 65회의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빅히트 뮤직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7일 뉴스1에 “현재 내년 월드투어 일정 및 컴백 일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65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월드투어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내년 봄을 목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포항시와 올 4월부터 함께 추진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함께 돌봄마을 조성 사업’ 종료식을 포항시 흥해읍 약성1리 마을회관에서 열었고 7개월 간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에 기여한 이장들에게는 감사상, 지원에 참여한 기관에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진들이 관상동맥 칼슘 수치와 석회화 대동맥판막질환 진행 간 상관관계를 밝혀내 의료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BMJ Open에 게재됐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높을수록 대동맥 판막 협착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CAC 400 이상인 환자는 중등도 이상의 판막 협착으로 진행될 위험이 2.5배 이상 높았다(p
한화 이글스 김태연과 문현빈의 타구가 LG 트윈스 중견수 박해민의 글러브가 닿지 않는 곳에 떨어졌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프로야구 2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8회말에 찾아온 행운을 다득점으로 연결하며 ‘기적의 역전승’을 일궜다. 1-3으로 뒤진 8회말, 대타로 등장한 김태연이 중견수와 좌익수, 유격수 사이에 타구를 보냈다.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KS 1차전에서도 호수비로 한화에 좌절감을 안긴 LG 중견수 박해민이 전력 질주했지만, 공은 박해민의 글러브를 외면했다. 박해민이 발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7월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차기 도정으로 넘기고, 도민들 간 이견을 보이는 행정구역과 관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오 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단체 출범은 민선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며 “민선8기 내 마무리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단체설치준비단은 국정과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인력은 시급성이 높
보령시가 몽골 울란바토르와 국제교류를 추진한다.보령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의원, 언론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울란바토르시와 경제, 교육, 문화관광, 기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이뤄진다.방문단은 4일 투브아이막 도청을 방문해 엥호블드 도의장, 바르마타르 부지사와 농어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하여도 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앞 3.15 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대에 국화가 피기 시작했습니다.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위해 바닷가를 따라 설치한 전시공간입니다. 국화축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립니다.마산국화축제 누리집에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윤석열 정부의 낙하산·알박기 인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도 자리 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천공항공사의 윤석열 정부 낙하산 인사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30일 "윤석열 정부가 낙하산·보은 인사로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훼손한 데 이어 12·3 비상계엄 내란 이후에도 '알박기 인사'를 강행해 국민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정일영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주요 보직에 임명된 캠프·인수위·대통령실 출신 낙하산 인사
동해시 발한과 동호지구를 중심으로 묵호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1일 동호 책방마을과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수.상.한. 문화축제’는 묵호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문화재생의 장을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한때 묵호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묵호 지역의 감성을 재조명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축제에서는 ▲책을 통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동호서림’ ▲노래와 춤으로 함께 즐기는‘책방콜링’▲야외 영화관에서 ‘코코’ 상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김선유 적십자 구월3동봉사회장이 길에서 습득한 돈에 자비를 더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김 회장은 길에서 습득한 현금 65만원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경찰서에 맡겼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세금을 제외한 50여만원을 되돌려 받았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지난 28일 인천 서구 민주노총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2025 제24회 인천민족민주노동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센터는 현재 남아있는 인천지역 열사 97명과,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던 열사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인천지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86.1조원, 영업이익 12.2조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DS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넷마블이 인기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쿨라 다이아몬드’를 정식 출시했다. 30일 넷마블은 자사의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쿨라 다이아몬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SNK의 대표 격투게임 IP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중 2000년작에 처음 등장했던 히든 파이터다.넷마블이 이번에 선보인 쿨라 다이아몬드는 ‘KOF 2000’ 버전의 외형과 능력을 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