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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북지부 “무죄 판결은 사법 정의 외면”…임종식 교육감 즉각 사퇴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가 19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2심 무죄 판결에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고법이 임 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며 “사법부가 형식 논리에 매몰돼 사법 정의를 저버린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또...
경북 영천시 화남면 고현천에서 80대 남성 김모 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아버지가 오전 7시에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
“새마을 가족들이 정성으로 가꾼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낍니다”1일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회원 50여 명과 최기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1600kg, 160상자를 수확했다.이날 회원들은 무더위가
포항시가 ‘동빈대교’의 정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이며, 네이버폼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이번 설문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심사와 명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 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정부 및 지자체 광고대행수수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및 지역방송발전기금 재원화를 포함한 새 정부의 공적 지원 체계 구축을 지역방송에 편향되지 않고 균등하게 국정 로드맵에 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지방정부의 부담이 없는 13조2천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2조9천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천
경북·대구지역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경북·대구지역 중대재해 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이다. 경북에서 32명, 대구에서 10명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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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정기 기부 캠페인 ‘한 끼의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이정희 간호부장 등이 참석해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에게 후원금 5천1백4십여만 원을 전달했다.올해 병원 임직원 24명이 신규로 참여해 모두 391명이 후원에 동참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화순전남대병원 환자를 포함한 전남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생활비와 교육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화순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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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주가조작 및 특혜 의혹을 정조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삼부토건이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외교 행보를 활용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매도해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사건을 ‘1호 수사’로 지정했다.압수수색·소환조사로 시작된 강제수사 국면특검팀은 3일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삼부토건 본사, 최대주주 디와이디, 디와이디에 주식을 넘긴 이석산업개발 등 6개 관련사, 그리고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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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증·감액 규모가 조정되고 ▲업사이클 센터 ▲사업장 IoT 부착지원 사업이 추가 반영돼 당초 정부안 대비 739억 원이 증액됐다.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재해예방 및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하천,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 분야 SOC 10개 사업에서 2,101억 원을 증액했고
카카오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 '아낌e-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6억원 이하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을 담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및 전세사기피해자에 한해 소득요건이 완화 적용된다. 담보인정비율는 아파트 기준 최대 70%, 총부채상환비율는 최대 60% 까지만 인정한다.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전심사 완료 후 고객이 지정한 금융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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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버라~ 궁금하제, 함 튀가뿌까!”경상도 사투리와 넉넉한 정으로 45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산물 전문 유튜버 최명환 수부해 대표의 성공 이면에는 숱한 시련과 좌절이 있었다. 각종 SNS 플랫폼을 합쳐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2024년 해양수산부
김만식 기자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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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품은 나무의 미래백제 무왕이 천도를 위해 터를 마련한 금마는 경주, 부여 등과 함께 고도지구로 지정된 곳이며 향후 복원이 예정된 지역이다. 1872년 제작된 지방도에 따르면 시장 아래에는 익산 관아가 묻혀있는데, 복원이 시작되면 시장으로서 역사는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재가 없다면 과거와 미래는 이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시장의 역사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랐고, 나무를 통해 관아와 시장을 잇기로 했다.나무는 뿌리라는 ‘과거’에서 시작해 ‘현재’인 잎과 줄기를 지나 열매라는 ‘미래’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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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지난 1일,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에서 전국 82개 자치군 가운데 지속가능성 종합평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횡성군은 경제·보건·안전 등 일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시민행복도시 부문 9위, 교육·창의·연구·재정 등 미래 준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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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태 화신환경 대표가 울산 북구 호계동에 위치한 A+행복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와 기부 협약을 체결하며, 어르신 복지를 위한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사회에 더욱 큰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정 대표는 평소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이번 협약에 대해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을 위한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공동체적 책임의 실현이라는
손태전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WM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오는 7월 9일에 열리는 '미래에셋 마스터스 아카데미'에서 후원위원장으로 위촉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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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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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과 결혼에 "있는 그대로의 날 이해해줘" 소감
가수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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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정기전을 개최하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 정기전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회원 정기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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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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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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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별빛과 청량함을 품은 영천으로
영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계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별 관측, 짚와이어, 캠핑, 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루 갖춘 영천은 실내외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평범한 여름 휴가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꾸고 싶다면, 올여름 영천이 정답이다.◇ 별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밤, 별빛나이트투어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도시로,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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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우리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제주를 장생의 도시로 만든다
우리의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이 제8회 제주시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를 지난 6일 제주시 세미양빌딩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었다.제주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제주국학원과 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특히 이날 국학기공대회에는 하귀2리경로당 국학기공동호회와 남광 언제나청춘 국학기공동호회,해오름 오라국학기공동호회, 건입동 경로당 국학기공동회, 용문 경로당 국학기공동호회, 용담주민자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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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2동 성화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제주시 용담2동 성화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제주소방서는 지난 4일 용담2동 성화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 취약 마을에 대한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스스로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회장 및 마을회 임원들과 함께 용담2동장, 연동 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된 용담2동 성화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60세트를 기증했다.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마을의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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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연이은 폭염특보에 초기가뭄 예방 농업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서귀포시는 연이은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농작물 파종지에 초기 가뭄현상 등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분야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지난 4일부터 폭염특보 상황 종료 시까지 감귤농정과에 '농작물 가뭄·폭염대비 농업분야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대농민 행동요령 전파 및 농업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상황별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련기관 및 농업인·품목별 단체 등과 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은 언론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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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권오갑 회장, 동남아 3국 방문해 현장경영 강화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해 계열사 및 현지 법인 사업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 현장경영 행보다. 권 회장은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을 확인하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로, 권 회장은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