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폐막을 하루 앞둔 27일 울산시 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했던 두 자릿수 금메달을 달성했다. 이날까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8개를 수확한 시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축구, 농구, 테니스 등 토너먼트 종목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 26일 기상 악화로 하루 순연된 카누에서 2개의 메달이 나왔다. 목포 영산호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 15세 이하부 K-4 500m 결선에서 김윤재, 김태엽, 김민준, 전유찬(이상 울산스포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