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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서울역행 버스서 시민과 소통

오산시는 1일 이권재 시장이 서울역행 5104번 광역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살피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아침 죽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출근 시간대 혼잡도와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버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출근길에 만난 궐동 거주 직장인 이혁수씨는 “예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지금은 환승 없이 바로 서...
정읍시가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북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차지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정읍시는 총 134만 796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2024년 1~4분기 누적 기준 월 평균 생활인구도 37만 5235명으로, 이 역시 도내 1위를 차지했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외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구·군 위원장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시 실·국장 등이 참석해 대통령 지역공약의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8일 열린 ‘민주당-대구시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상호 간 의견 조율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할 주요 과제를
강화군은 군청 담장에 설치된 기존 아날로그 게시대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전자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게시대는 각종 고시 및 공고문 등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주요 시설물이다.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5월에 완료되었으며,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반응을 점검하고 보완을 거쳐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게시대는 종이 공고문을 출력해 수작업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홍보물의 부착과 제거가 아날로그
진도군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매도 일원에서 ‘관매도 해양유산 살핌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매도 고유의 해양문화자산을 군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유해 이를 향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군은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력해 2년에 걸친 학술 조사를 통해 관매도의 고고·민속·자연유산 등 종합적인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그 성과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행사의 주요 내용에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
울릉군은 6월 26일 울릉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울릉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울릉군 내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중대한 재해 예방을 위한 심의·의결을 이루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서는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심의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안건은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민·관·산·학 각계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인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가 6월 2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120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인천의 미래를 위한 공동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수도권 역차별 해소, 지방분권 실현, 인천의 정체성 확립 등 인천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제주시 하귀농협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2025 제주 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를 열고, 예비부모를 포함한 20~40대 부모 50여명과 양육 현실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2번째 행사로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결혼식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 양육 환경 조성 방안을
부산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가 마무리됐다.부산항만공사는 7월 1일,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의 준공 검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는 북항재개발 추진으로 인해 기능이 종료된 북항 1, 2부두의 일반화물 처리용 대체 부두로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됐다.공사는 부산 서구 감천항 3, 4부두 일원에 부두 3선석 및 야적장 부지 2만8600㎥ 규모로 총사업비 약 750억 원이 투입돼 신설됐다.BPA는 해당 부두의 보안 평가 및 장
더불어민주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이 조기 대선을 거쳐 탄생한 이재명 정부 출범 꼭 한 달 만에 야당의 협조까지 받아 되살아났다.상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를 의무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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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데이터 관리기업 글래스돔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통합 탄소관리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올 하반기부터 EU 배터리 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 제품 탄소정보를 포함한 디지털 제품 여권 의무화, 한국 온실가스 규제 강화, 글로벌 원청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데이터 제출 요구 확대 등 복합적인 글로벌 규제가 본격화될 전망에 따른 선제 조치다.글래스돔은 신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제표준인 GHG 프로토콜 기반의 온실가스 산정 기능을 결합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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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의 고통을 덜어내는 것이 최우선이다!"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문제 해결에 있음"을 천명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언하며, 향후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가 '회복'과 '성장', 그리고 '통합'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을 알리는 뉴스 보도 이후, 인공지능은 빠르게 우리의 삶 깊숙이 스며들었다. 단순히 업무나 과제를 도와주는 것을 넘어, 이제는 대화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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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등을 벗어나 수도권 일부 상급지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연수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전주 대비 0.05%포인트 오른 것이자 지난해 9월 30일 0.01% 이후 9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부동산원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연수구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
제1회 한예원 국민애송시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6월 28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산청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원, 한예원 시낭송협회에서 주관·주최했고 전국 여러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민 1인 1애송시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했다.서울, 대구, 계룡, 여수, 논산, 장수, 거제 창원 외 전국에서 예선을 합격한 본선진출자 50여명이 본선대회를 펼쳤다. 용혜원 시인 100번째 시집 출간 기념으로 치유의 땅 산청에서 치유시의 대가이신 용혜원 시인을 초청하여 용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연아가 남편을 향한 선을 넘는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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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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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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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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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4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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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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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20원 vs 1만150원… 최저임금 협상 ‘끝이 안 보인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시간당 1만1020원과 1만150원의 6차 수정안을 제시했다.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안보다 각각 120원 인하, 20원 인상된 금액을 내놨다. 최저임금법상 고시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간 간극은 870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노동계는 물가 상승과 생계비 현실을 반영해 두 자릿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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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국민권익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성황리 운영
춘천시는 3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했다.‘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거점 지역을 순회하는 현장형 상담 제도다.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8명이 참여해 생활법률, 행정, 산업 등 18개 분야의 고충과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8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상담 현장에서는 폐쇄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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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장,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직접 수여
강원동부보훈지청은 7월 3일, 지청장실에서 새롭게 등록된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전수식은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증서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최윤정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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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경주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 실시…수출기업 실무 역량 강화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3dlf 경주소재 ㈜인지이엔티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협정별 FTA 현황 및 수출동향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빙서류 실무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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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782개 본격 추진
광명시가 하반기 782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시는 오는 7일부터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청년아르바이트 ▲청년인턴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8.9%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