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경로당이 화면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마을마다 따로 운영되던 경로당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여가와 배움의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완주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100개소 구축을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을 비롯해 읍
충남대학교병원 PI센터가 환자 이송 앱 ‘CNUH 이음’을 운영한다.환자 이송 앱은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연동돼 간호사가 EMR을 통해 이송 요청을 하면, 모바일 앱을 활용해 배정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송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송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요청사항은 구두가 아닌 스마트폰의 화면으로 명확하게 전달된다.또 보조사가 환자 이송 전 바코드로 환자 팔찌를 인식해 환자 정보를 한 번 더 정확하게 확인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조강희 병원장은 “모바일과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다음 달부터 카카오톡 이용자가 대규모 개편 이전의 ‘친구 탭’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달 중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되살리는 방향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이용자는 대규모 개편 전 친구 탭으로 복귀하거나, 지금의 피드형 친구 탭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23일 격자형 피드로 개편된 친구탭을 공개하면서 이용자 비판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오
카카오가 16일 카카오톡 친구탭을 친구 목록이 먼저 보이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한다.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친구탭에서 기존 전화번호부 형태의 친구 목록이 기본 화면으로 제공된다.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탭이 분리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친구' 탭에서는 목록형 친구 리스트를, '소식' 탭에서는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등을 피드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는 지난 9월 친구탭을 피드형으로 전면 개편했다가 이용자 반발에 부딪혔다. 이번 업데
오픈AI가 챗GPT 음성모드를 개선해, 별도 화면 전환 없이 텍스트 기반 인터페이스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5일 보도했다.기존에는 음성모드 사용 시 별도 화면으로 이동해 대화해야 했고, 응답은 텍스트 대신 음성으로만 제공돼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 사용자는 음성으로 질문하면서 텍스트 응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지나 지도도 대화 중 바로 볼 수 있다.음성 대화를 종료하려면 여전히 '종료'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번 변화는 웹과 모바일 앱에서 기본 설
울산 울주군이 군정 전반의 핵심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울주다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울주다뷰 시스템은 인구, 복지, 경제, 교통, 안전, 환경 등 군정 전반의 핵심지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대시보드다.복잡한 통계를 그래프와 지도 기반 화면으로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정보를 한 화면에 제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안내가 가능하다.울주군은 지난 6월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완료에 따라 이날 군청 이화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주대는 교육환경 개선, 교육 내실화 정책,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명문대학 위상 제고 △산학협력 선두주자라는 ‘삼두마차’ 체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쌀 산업 대상’에서 농정부문 대상을 받았다.맹 교수는 쌀 산업과 농업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맹 교수는 “전공 분야에서 얻은 지식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연말을 맞아 한국청소년경북연맹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즉석식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한국청소년경북연맹은 지난 22일 경북연맹 사무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음식 후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즉석 조리식품인 햇반 200박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