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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인들, 수도권 떠나 포항으로 ‘고고’

도시를 떠나 농어촌으로 이주해온 귀촌인이 3년 만에 증가한 가운데 포항이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천은 전국에서 귀농인이 가장 많았으며, 상주와 의성도 귀농인이 많은 5개 지역에 포함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귀농어ˑ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ˑ귀촌ˑ귀어가구는 32만7456명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ˑ귀촌ˑ귀어인은 총 43만1777명으로 5.0% 증가했다.이중 귀촌가구는 31만8658가구, 귀촌인은 42만2789명으로 전...
◇3급 승진△해양수산국장 손정호◇4급 승진 △평생학습원장 조현미 △일자리경제국장 김정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이상현 △남구청장 박상진◇5급 승진△대변인 최우석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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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반환을 촉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파괴가 도를 넘고 있다"라며 "저는 오늘부터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모두 가져간 민주당의 독식은 의회 독재"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묻지마식 의회폭
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술타기’를 시도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 35분쯤 경북 구미시 형곡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려고 술을 더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술타기’로 불리는 수법이다.‘술타기’는 음주운전 후 단속을 피하거나 법적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사고나 운전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상법 개정안’을 둘러싼 경제계의 우려에 대해 추가적인 보완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화의 문을 열었다.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경제 6단체 부회장단과 만나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회동은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민주당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남근 민생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경제계에서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내란 특별검사 조사에 출석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출석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이 진실 규명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은 채 침묵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 오늘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그러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자발적 결단이 아닌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끝에 마지못해 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과거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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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글로벌 AI 컴퓨팅센터’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 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 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
“누군가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다.”1998년, 한 칼럼니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에게 가장 두려운 장애물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대기업을 이끄는 창업자조차 두려움을 느낄 만큼, 혁신의 시작은 예상 밖의 곳에서 조용히 시작되기도 하며, 빌게이츠 본인이 그러했듯이, 창업가들은 머릿속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 먼 미래를 앞당기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도 담은 멋진 답변이라 생각한다.빌 게이츠의 이런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등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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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 3주년을 맞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기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장 아쉬운 것으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한 점을 각각 꼽았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도내 7개 우주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종사자의 62.4%가 제주도민으로 채용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오는 10월 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되고, 이후 협력업체들이 입주하게 되면 우주산업 인력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화시스템이 제주대와 M
2025년 7월 4일부터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인게임 SHOP에서 ‘주리’의 특별한 코스튬 ‘주리: Outfit 4 feat. aespa’이 기간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버추얼 아티스트 naevis가 자동 실황 기능에 새로운 해설자로 등장해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 실황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 스페셜 콜라보 영상 공개 중!캡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7월 4일부터 배포 예정인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 ’Street Fight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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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화남면 고현천에서 80대 남성 김모 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아버지가 오전 7시에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
여름이 절정으로 치닫는 8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 8~10일 밀양강변 일대.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사흘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철 참여형 관광 축제인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시원한 물놀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축제의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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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 토털 서비스 기업 위덱스정보기술은 미국 SASE 기업 클라우드브링크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포함한 MS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클라우드브링크는 사무실에 국한되지 않은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퍼스널 SASE’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용자 위치와 상관없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해 기존 원격 접속의 한계를 해소하고 보안을 강화한다. 재택·원격·이동 중 근무 등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핵심 독자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다시금 눈을 돌리고 있다. 과거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같은 대도시가 당연한 교두보였지만, 이제는 ‘하이난(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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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부산의 해양관광 자원을 테마로 한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간 문화 차이를 몸소 체험하고 새로운 진로 자극을 받았다.6월 중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海요’라는 주제로 기획돼, 부산 구포국수 체험관과 런닝맨 부산점 등 체험형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목청소년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이 가진 특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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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인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 1천274세대를 송도국제도시로 집단 이주하게 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를 위한 토지 교환 절차를 거쳐 송도 이주 부지 6필지를 모두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 소유 북항 배후단지 20필지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송도 이주 부지 6필지를 교환한 뒤 송도 이주 부지를 항운·연안아파트와 맞바꾸는 방식이다.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은 토지 교환에 필요한 1차 금액 25억원에 이어 2차 금액 231억원을 최근 납부하면서 송도 이주 부지를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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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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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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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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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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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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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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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일 오후 삼덕동 행정복지센터,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마을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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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도약 토대 마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오직 시민과 인천,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자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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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개선하고 재난 예방에 나선다.부산시설공단은 7월 한 달간 ‘숨은 위험 요인 찾기’ 시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를 통해 공공 시설물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단은 캠페인 기간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 제보 안내 포스터를 비치하고 공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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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소위서 '13조 소비쿠폰' 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