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즌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옥외광고물은 골목 상권, 전통시장, 거리 상점 등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한 광고 수단이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낙하나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을 맞아 강풍과 호우가 잦아지며 간판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려는 취지다.구는 현재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순찰을 돌며 위험 요소가 있는 광고물을 사전에 확인하
강북구가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연계형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생활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다. 총 188㎡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특히 쉼터는 '자연 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편안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서 개관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체육회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망포복합체육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오랜 염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공간이 시민 곁으로 다가온 것을 보며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 “망포복합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과 이웃 간의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저녁 후보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전혀 도출하지 못한 채 1시간 20분 만에 ‘빈손’으로 헤어졌다지금 보수 후보들은 지지율을 다 합쳐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미치지 못한다. 단일화를 넘어 국정·미래 비전과 국민 통합 방안을 서둘러 제시해도 유권자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한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어떤 불행한 일이 있을 것인지 우려와 걱정을 함께 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단일화는 가닥조차 잡지 못하고 자중지란의 모습만 보이고
고흥군은 2일 마른김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희망김에서 고흥 김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과 자바슈퍼푸드 간 체결한 고흥 김 수출 5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김 60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고흥 김을 수입한 자바슈퍼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를 둔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으로 고흥 김을 활용해 김스낵, 김자반 등을 생산하고
송파구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조기 퇴직 등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들의 개인별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40~64세 미취업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7회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방산특화센터가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과정'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지·산·학 공동교육 체계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교육과정과 재직자 교육과정, 국방사업관리사자격과정까지 총 3개의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다. /안지산 기자 san@idom
LS일렉트릭이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 솔루션 1위 기업인 펌프킨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다.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충전기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속 충전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LS일렉트릭은 12일, 지난 9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상용차 충전기 전용 직류 차단기를 포함한 DC 솔루션 개발 및 적용을 확대하고, 충전기
한국콜마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다. 매출액은 6,531억 원으로 14%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실적이 ‘선케어 제품 수요 증가’와 ‘미국 법인의 흑자 전환’에 힘입은 결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2,000원에서 110,000원으로 상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선케어 제품의 발주 시점이 전년 대비 앞당겨지며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됐
서귀포시는 지난 4월 11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 유네스코 5관왕’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등재로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에 이어 ▲세계기록유산까지 유네스코 5대 분야를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5관왕’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홍보영상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관련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지도록 기획됐다.영상 기획부터 편집, 보유 자료 활용과 인공지
전남 영암군의 ‘가치 있는 노년, 든든한 효도복지’에 어르신들의 삶이 다양해졌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30,9%를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 전체 사회복지 예산의 46.8%인 772억원을 어르신 효도복지에 투입하고 있다. 영암군의 효도복지는 △생산적 복지 일자리 △복지 공공 인프라 △건강생활 챙기는 통합돌봄 △생활터로 찾아온 배움 4대 분야로 어르신 생활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효도복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전남도의회 실버정책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일 ‘2025년 상반기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를 열고, AI 피해 저감을 위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2024~2025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최근 저병원성 AI 유행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질병확산 방지와 농가피해 감소에 요구되
아이티센그룹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아이티센그룹 사내 노사협의체인 ‘센채널’의 근로자 위원들과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강진모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들도 적극 동참했으며, 회사 역시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성금을 모았다.지난 7일 아이티센타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9일, 산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농축산업, 수산업,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경북 5개 시군에서는 소상공인 977개소와 중소기업 91개소가 전소되거나 소실되는 등 지역 경제 기반이 크게 훼손됐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복구 지원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는 대한민국 농촌 전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다. 경북 의성군은 그 최전선에 서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러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학교 하나가 남아 있으면 마을은 유지된다’는 철학으로, 교육을 지역 재생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보육원에서 '제11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금호건설은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과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콘서트는 사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얻으며 의
경기 수원시가 지난 2년간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에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수원시는 이 기간 동안 모두 240억 원을 들여 과속 방지턱과 횡단보도를 결합한 '고원식 횡단보도', 무인단속 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노란 신호등 등을 설치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계기는 2023년 5월 10일 권선구 호매실동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 중인 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였다.시는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쿠팡이 연중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20일까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쿠가세는 기존 '파워풀위크'를 대폭 확대 개편해 처음 기획된 행사다. 연간 두 차례만 열리며 5월과 11월에 진행된다. 5월 행사에는 애플▲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이번 첫 행사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