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일본 구마모토 제2공장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8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TSMC 공식 발표를 인용, TSMC 합작사인 JASM이 일본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공장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착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TSMC가 발표한 2025년 4~6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한 9337억 대만달러, 순이익은 60.7% 증가한 3982억 대만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산 노동계의 하투가 심화하는 가운데 민주노총 총파업 여파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 현장에 차질이 발생했다. 16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대차 울산 5개 공장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50% 가까이 떨어졌으며 오후 3시께 모든 생산라인이 멈췄다.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울산 1·2공장 조합원 1500여명이 이날 오후 4시간 파업하면서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트라스는 현대차에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납품하는 업체다. 모트라스 노사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1, 2공장 일부 매각설에 이어 퇴직한 노조원들이 회사 측의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올 임단협을 앞두고 있다.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사는 이달 중에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올해 임단협에 임하는 만큼 노사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달 중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5년 임단협 협상에 들어가며 노조 측은 이를 위해 교섭 위원 선출까지 마친 상태다. 사측은 자회사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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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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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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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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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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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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