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여 만에 마을들이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는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7월1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으며, 주택 364동과 농작물 1575ha, 가축
대전시가 유성구 유성도서관 부지에 들어설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설계안을 확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8월22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휴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9월부
글로벌 XR 기업 피코가 국제탁구연맹 산하 국제 대회 기구 '월드테이블테니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협력해 차세대 VR e스포츠 대회인 '피코 x 인텔 WTT E-스매시 2025'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 팬들에게 전례 없는 몰입형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탁구 대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참가 등록은 8월 25일부터 9월
경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열린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상징하는 자리다.효성하이드로젠㈜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신안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동아일보 주관으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자체 중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농업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행사에서 수상을 받은 것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이익공유제인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과 '살아보기 프로그램',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전남형 만원 주택' 등
기습적인 폭우와 낙뢰로 창원지역 일부 도로 신호등이 멈추는 소동이 일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일 낮12시~오후 2시 사이 담당 도로 20곳에서 낙뢰 등 원인으로 신호등이 고장났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기준 경찰은 경남도청·창원역 사거리 등 19곳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교 삼거리 신
인천시가 사립형 대안학교인 인천청담고등학교에 퇴거 통보를 한 것을 두고 유예기간 부여나 대체 시설 제공 등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청담고 대안교육 지속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퇴거 명령은 행정절차법상 사전통지와 의견 청취 의무를 위반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4개월이라는 짧은 퇴거 기간은 비례원칙에도 위배한다”며 “시는 행정의 적법성과 정당성,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담고는 2011년 대안학교로 인정받고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가 이달 중순부터 일반열차 노선에 신규차량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까지 총 9편성을 공항철도 노선에 투입해 170%가 넘는 출퇴근시간 혼잡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항철도는 오는 15일 시범운행 중인 신규열차 1편성을 투입한다. 공항철도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1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만나 TK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 등 국방부 협력이 필요한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권한대행은 먼저 “TK신공항 이전·건설 사업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과제”임을 강조하며, “도심 내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에 따른 주요 개발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 장애 등으로 대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은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항 이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최교진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천안함 음모론에 동조하거나 선동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하고 천안함 46용사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2일 열린 국회 교육위 인사청문회에서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게 천안함 사건 관련 과거 입장과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첫 질의자로 나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나 후보자가 과거 보여온 정치적 편향성과 음모론적 행태가 이러한 역할에 적합한지 우려된다”고 지적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
제주환경교육센터는 제주 생태 특화 프로그램 '생태로운 제주생활'의 참여자를 8일까지 모집한다.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곶자왈, 한라산 둘레길 등에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생태계를 이루는 자연, 인문환경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참가비는 5만원이며, 제주환경운동연합 회원의 경우 50%를 단체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