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라 해상 충돌사고를 예방하고자, 레저기구 식별 강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최근 동해안에는 주요 어종이 자주 출현하고, 각종 미디어를 통한 노출로 수상레저 이용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레저기구가 해상에서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어선 등 선박과의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동해해경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야간 맞춤형 캠페인을 마련했다.먼저, 주간에는‘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통해 레저기구에 태극기를 부착하도록 독려한다. 작고 낮은...
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정선군의회는 16일,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셋째 날 일정을 이어가며 임계면과 여량면, 북평면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첫 일정으로 방문한 임계면 직원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은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어 농경지에 배수로와 용수공급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이 자리에서 전흥표 의원은 “공사 자재 납품 시 지역 업체 참여를 최대한 확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배왕섭 의원은 “사업 후 유지관리 체계도 중요하므로 장기적인 보수 계획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는 15일, 발전소주변지역 초등학교 교육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시행했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발전소주변지역 중에서도 동해발전본부 소재지인 북평동에 있는 초등학교 전교생의 환경‧전기‧과학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사업으로 북평초등학교 전교생 634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19백만원 상당의 지원금은 북평초등학교 전교생이 신재생에너지의 원리, 환경친화제품 제작 등 평소 예산문제로 추진하지 못했던 체험학습을 위해 사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가 광주광역시에서 온 대규모 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동해시는 10월 17일~18일, 10월 31일~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1,000명이 넘는 대규모 관광객들이,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출발하여 동해시를 종착지로 하는 백두대간협곡 관광열차를 타고 동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관광열차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원사들이 관광전용열차를 임차해 백두대간협곡 구간을 관람하고, 동해시에서 1박 2일 체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해당 상품은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운영되어 560명이 방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8일간 진행한다.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승인 법정통계로서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가장 중요한 국가 기본조사이며, 인구·가구·주택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향후 국가정책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 학술연구 및 기업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이번 조사는 고성군 내 20% 표본조사구에 속한 3,624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조사’와 ‘조사원 방문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7일, 더존 강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더존ICT그룹과 '클라우드·인공지능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디지털 분야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선순환 구조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NU SW계약트랙제를 추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대학-기업-지역의 디지털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 체계 마련해 첨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현승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과 윤성태 더존ICT그룹 부사장을 포함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다카이치 총리는 21일 “내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과 만날 귀중한 기회”라며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APEC은 지역 협력의 핵심 틀”이라며 “규칙에 기반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질서를 지키고 강화하는 데 일본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을 들여 신뢰를 쌓고 일본이 세계의 한가운데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교를 펼치겠다”며 새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했다
부산항 완전자동화부두 2차 하역장비 제작 일정이 순항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현장으로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인 컨테이너 크레인 블록을 단계적으로 운송한다고 21일 밝혔다.장비 운송은 컨테이너크레인) 1대를 3부분으로 나눠 바지선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15일 1항차 하역부 운송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6대의 크레인을 18항차에 나눠 운송하며 1항차당 약 9시간이 걸린다
도시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성장한다. 지역사회의 신뢰가 무너진 곳에는 새로운 산업도, 지속 가능한 발전도 자리 잡을 수 없다. 지금의 포항에 필요한 것은 힘겨운 대립을 정리하고 함께 나아갈 통합의 리더십이다.대화가 끊어진 자리, 갈등이 남긴 상처 위에서 다시 신뢰를 세우는 일은 절
제주도의 중요한 선사유적인 삼양동 움집 터 보존 시설에 물이 가득 들어차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이 이 지역을 담사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곳 움집 보존시설에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을 본지에 알려와 관리부실의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고영철 회장에 따르면 "제주시 삼양이동 2329번지에는 삼양동 고인돌과 선사시대 움집 터가 보존되어 있고 구석기시대의 문화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었으며, 그 동쪽에는 옹관묘가 보존되는 등 삼화지구는 육지부의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탐라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오픈AI가AI 기반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1일 보도했다.챗GPT 아틀라스는 맥OS에서 먼저 출시되며, 윈도, iOS,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오픈AI는 모든 무료 사용자에게 챗GPT 아틀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AI에 앞서 퍼플렉시티 코멧, 브라우저 컴퍼니 디아 등도 AI 브라우저를 출시했다. 기존 브라우저 업체들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크롬과 엣지에 AI 기능을 추가하며 대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오픈AI의 벤 구저 엔지니어링 리드
실시간 이벤트 및 리스크 탐지 기업 데이터마이너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스렛커넥트를 2억9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21일 보도했다.스렛커넥트는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사이버 리스크 정량화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ㅓ. 2011년 설립 이후 포춘50 기업 중 3분의 1을 포함해 250개 이상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데이터마이너가 스렛커넥트 기술력을 활용해 맞춤형 AI 위협 인텔리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마이너는 자사 외부 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