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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 13만 8천호… 노후 공공임대 개선안 마련 시급

노후 공공임대 개선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은 ‘25년 7월 기준 137,891호로 ’20년 11,906호 대비 11배 이상 급증했다.전체 공공임대주택 중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 비율도 ‘20년 1.4%에서 ’25년 7월 14.3%로 13%p 가까이 늘었다. 단지 수로는 총 119개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가 있고,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가 15...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산업통상부의 에너지 기능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처음 열린 현장 감사로, 한전과 한수원은 오는 23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별도 국감을 받을 예정이다.이날 국감에서는 ▲동해 심해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출 협약 ▲LNG 인프라 투자 등이 핵심 쟁점으로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등 펫티켓 관련 민원이 잦은 송정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미수거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배변봉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반려견주들의 자발적 준수를 당부했다.현행법상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인식표를 반드시 부착하고, 목줄·가슴줄 길이는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배설물은 주인이 직접 수거해야 한다. 위반 시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29분경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접근하려 했으나 수심이 낮아 구조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해 사고선박으로 이동했고, 승선원 2명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수중에서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선수·선미가 모래암반에 완전히 얹혀 자력 이초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이에 통영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름다운가게,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 부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헌 장난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에 참여한 가정에는 자원순환 키링 또는 환경도서 중 한 가지를 제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즐거움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양육문화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MMPA 대응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MMPA는 돌고래, 상괭이 등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미국은 교역 상대국에 자국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조치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수입국의 어업별 ‘동등성 평가’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 수입을 허용한다.한국은 141개 어업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의 커뮤니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관한 카펠라 더 클럽이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 그룹이 직접 운영하며,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에게만 제공되는 멤버십 커뮤니티로 마련됐다.이날 오픈식에는 VIP 고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이 함께 진행됐다. 상량식은 전통적으로 대들보를 올려 집의 완성을 기원하는 절차로, 이날 행사는
53분전
국립인천대학교 글로벌 정경대학 교수이자 생활원 원장인 박영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문화 트렌드 2026』이 출간됐다.『문화 트렌드 2026』는 글로벌 한류, K-Culture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예술, 경영학, 도시설계, 정책, 공연예술 등 다양한 전공이 교차하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도시와 지역의 활력은 문화로부터 나온다”라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한다.이 책은 단순한 유행 분석을 넘어, 인구감소와
경남지역에는 총 15개 교민회가 있다. 총 6만여 명에 달하는 교민 중 교민이 가장 많은 나라는 베트남이며, 중국과 태국이 뒤를 잇는다. 이주 유형은 비전문취업·결혼 이주·유학생 등 다양하다. 이들 교민회는 서로 문화를 교류하거나 연대하며 경남에서 다양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경남이주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했다.23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이날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양평군청 공무원 50대 A씨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를 공식 통보했다.인권위는 A씨 사망 경위와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로 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한창인 홍명보호가 베이스캠프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린 10월 A매치가 끝나고 축구대표팀 김동진 코치, 김진규 코치가 각각 팀 매니저와 1명씩과 함께 미국에서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답사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살펴보지 못했던 미국 서부 및 멕시코 권역과 미국 중부를 둘러보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을 약 9개월 앞둔 북중미 대회는 처음으로 3개 국가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광활한 영토의 북중미 곳곳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 전력 에너지 소외 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21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은 23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각급학교 화장실에 비치된 여성 생리대함의 관리 실태가 매우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강경문 의원은 “생리는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생리현상으로, 이를 위한 위생용품의 안정적 제공은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의 문제”라며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생리대 지원사업이 일부 화장실이나 보건실에 국한되면서 통합 관리 체계가 부재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생리대가 없어 수업 중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 사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를 만나 양해각서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과기정통부는 국가 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오픈AI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크리스 리헤인 최고책임자는 글로벌 정책 총괄로서 '스타게이트' 등 국가 단위 AI 이니셔티브의 기획·실행을 총괄한다. 리헤인 최고책임자는 'AI in South Korea-OpenAI’s Economic Blueprint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10.15부동산 대책에 대해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다. '부동산 을사5적' '대국민 사기극' '주거 재앙' 등 이재명민주당 정권의 위선과 내로남불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격한 낱말들이 쏟아지고 있다.정부의 10.15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으로 확대한 것과 주택 대출 규제를 강화한 것이다. 이미 서울에 집을 가지고 있는 기득권과 현금 부자들 맞춤형 대책이라는 게 야당의 비판이다.국민의힘은 정부의 10.15부동산 대책 발표
티머니가 ‘모바일티머니 K-패스’ 서비스를 애플페이로 확대한 가운데, 카드사 후불형 교통카드와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티머니는 기존 후불교통카드가 30만원 내외의 실적을 달성해야 혜택을 제공하던 것과 달리, 실적 없이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적립해주는 정책을 앞세웠다는 평가다.티머니는 전날인 22일 ‘모바일티머니 K-패스’를 통해 애플페이에서도 아이폰·애플워치 이용자도 'K-패스' 교통비 환급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모바일티머니 K-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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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가 서울 삼성동에서 ‘2025 스트리트 스마트 코리아’ 포럼을 23일 개최하고, AI 시대의 ERP 혁신 전략으로 ‘에이전틱 AI ERP’를 제시했다.이날 방한한 세스 레이빈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AI는 단순한 효율화 기술이 아닌, ERP의 개념 자체를 다시 쓰는 혁신의 촉매”라며 “향후 ‘에이전틱 AI ERP’가 기존 ERP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SAP의 S/4HANA 마이그레이션 전략에 대해 “수년간 수백만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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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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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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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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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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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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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2028년 완공 목표
킨텍스는 23일 '제3전시장'의 착공식을 갖고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726억 원 규모로 기존 제1전시장 주차장 부지와 제2전시장 서측 부지에 두 개의 전시장 건물을 신축된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 전시면적을 확보해 아시아 톱 클래스를 넘어 세계 20위권 규모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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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대 청장,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 준비하는 대전국세청 조성"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0월 23일 지방청사에서 실시된 2025 국정감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국세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생회복·성장과 성실신고 지원, 조세정의 구현, 화합하는 조직문화 등이 대전국세청 운영방향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치밀한 세수관리로 국가재정 수요 안정적 확보 ▲따뜻한 세정으로 민생회복과 성장 뒷받침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로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 ▲탈세·체납에 대응역량 집중해 조세정의 구현 ▲적법과세와 권익보호로 국세행정 신뢰 제고 ▲서로 믿고 화합하는 즐거운 조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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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광주국세청장, "공정하고 균형있는 세정으로 조세정의 실현"
"공정하고 균형있는 세정으로 조세정의 실현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지방국세청"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10월 23일 대전국세청 지방청사에서 실시된 2025 국정감사에서 밝힌 강조내용이다.김학선 청장은 이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국세청이 되기 위해 ▲치밀한 세수관리로 국가재원 안정적으로 조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따뜻한 세정지원 실시 ▲자발적 성실신고 위한 다각적 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균형있는 세정으로 조세정의 실현 ▲절차준수와 적법과세로 납세자 권익 보호 ▲소통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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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는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우포늪 징검다리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성 군수는 이날 관계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