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 국민연금이 깎이는 감액 수급자 13만 명을 넘어섰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퇴직 뒤 근로·사업소득 등으로 인해 노령연금이 감액된 수급자가 13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한 해 동안 재직자 노령연금이 감액된 수급자는 모두 13만7061명으로 이 가운데 5만 원 미만은 6만2424명, 5만~15만 원 미만 2만6919명, 15만~30만 원 미만 1만4100명, 30만~50만 원 미만 7394명, 50만 원 이상이 2만6224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재해 재해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망자 수도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재해자 수는 10만 8,379명이었으나, △2021년 12만 2,713명, △2022년 13만 348명, △2023년 13만 6,796명, △2024년에는 14만 2,271명으로 최근 5년간 32% 증가했다.반면, 사망자 수는 2020년 2,062명에서 △2021년 2,080명, △2022년 2,223명, △202
최근 5년간 시정요구 13만 건 중 88%가 신고·기관 요청 X 관련 조치 4만 건 넘어, 대응 인력은 단 2명 X,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온라인...
13만 6t. 지난해 수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양이다.평균적으로 한 명의 시민이 1년에 110㎏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요원하다. '
중부뉴스통신 = 연식 30년 이상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5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급증했지만, 이를 재정비 하기 위한 예산은 ’23년 대폭 삭감된 이후 현재까지
‘AI 스마트 축제장’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앞세운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관람객 규모는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막일인 16일에는 5만 명이, 미스터트롯 TOP7이 무대에 오른 17일에는 9만 명이 몰렸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연계해 왜관 원도심에서 열린 ‘2025문화거리 페스타’까지 더해지며, 하루 13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군은 축제 방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축제의 핵심인 ‘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축제는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에서 근대, 현재를 넘어 2050년 미래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또한 시간여행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져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자체 집계 결과, 총 13만 5,000여 명이 방문해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명성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축제의
최근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주가 10만 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15만전자’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AI 반도체 수요 확대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KB증권은 3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15% 높이고,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급증을 반영해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0%, 28% 상향한 39조5000억 원, 82조200
인구 13만 명인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천김밥축제’에 이틀 동안 약 15만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돼 개최도시 김천시는 물론 도내 타 도시들도 깜짝 놀랐다. 지난해 이 축제에 몰린 10만 명보다 5만 명이 더 늘어난데다 그 인기 때문에 더 놀란 것이다. 김천시가 처음 축제를 어떻게 기획하고 프로그램은 어떻게 짰는지, 관객 유치 전략은 어떻게 구상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럼 이 축제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부터 알아보자. 우선 김천 하면 분식집 ‘김밥천국’부터 떠오른다. 그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의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모이소'가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산을 이끌고 있다.'모이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한 앱으로, 2023년 개시 이후 가입자 13만 명 이상을 달성하였으며, 도민 편익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 본인의 제공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도민은 '도민증' 발급을 통해 행정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본인확인과 서류제출 절차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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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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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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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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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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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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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 거장 김영성, 화려함 속 '불안한 생명'을 그리다… 개인전 '[無·生·物]' 개최
뉴욕 워터폴, 런던 플러스 원 등 해외 유수 갤러리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온 '극사실주의 거장' 김영성 작가가 서울 평창동 이엔갤러리에서 개인전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물질문명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생명이 위협받는 현대 사회의 역설을 응시하는 연작을 선보인다.김영성 작가는 생명과 사물이 한 화면 안에서 기묘하게 공존하는 순간을 마치 광고 사진이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연출한다. 금속 수저 위에 위태롭게 앉은 개구리, 뚜껑 덮인 유리통에 갇힌 물고기, 화려한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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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쾌거' 서울시청, 0-0 무승부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화천KSPO와 격돌
2025 WK리그 정규리그 2위 서울시청이 3위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극적인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뤄냈다.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일 상암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과의 2025 WK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규시간 무승부 시 상위 순위 팀이 진출한다'는 리그 규정에 따라, 서울시청은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이날 경기는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건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전반 28분 서울시청 정민영의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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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하성, '하트가 뭐죠?' 메이저리거의 연예인 체험기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11월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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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진핑, ‘나비 외교’ 첫 교감…“선전에서 더 큰 날갯짓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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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회담을 갖고 ‘나비’를 매개로 상징적인 대화를 나눴다.시 주석은 APEC 본행사 폐막 후 의장직을 이 대통령에게서 인계받으며 “어제 만찬장에서 본 나비가 참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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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퍼 김희진 11번째 개인전, 신포동 '까페 컴헤이온'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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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작가 김희진 11번째 개인전이 1일 인천 중구 신포동 '까페 컴헤이온'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우리에겐 광복군이 있었다'를 주제로 13점을 전시하고 있다. 아크릴, 가죽, 흑마분지, 대나무 종이 등의 재질을 이용하여 암흑의 시대 광복군의 소망을 담은 캘리그래피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간절이 부르짖으라' '광야의 길, 사막의 강' 등 일제 강점기 민족의 간절한 목소리와 이를 신앙적인 내용으로 담아 작품을 내놓았다.김희진 작가는 독립유공자 손녀로 패션지 에디커,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