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국회의원은 12월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원도 속초와 전남 여수의 납북귀환어부 및 가족 16분과 진상규명∙명예회복 활동을 해온 강원민주재단 최윤 이사장과, 하광윤 상임이사 김남덕, 김창근씨가 함께했다.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납북귀환어부 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국가폭력 사건 가운데 하나”라며, “국가의 잘못으로 인한
“65년 동안 국가만 침묵했습니다. 다른 과거사와의 형평성은 무너졌고, 고령의 피해자들은 지금도 절규하고 있습니다.”3·15의거 진실화해위 결정자 추진위원회(위원
이철규 국회의원은 12월 9일, 1980년 정선군 사북읍에서 발생한 ‘사북사건’과 관련하여 광부와 주민, 노조위원장 가족과 경찰까지 모든 피해자에 대해 국가의 공식 사과와 위로를 촉구하고,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피해자 명예회복 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1980년 사북사건 국가사과 이행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결의안은 석탄산업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현대사의 아픔으로 남아있는 사북사건이 화해와 해원의 정신 아래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여·야 73명의
이철규 국회의원은 2025년 12월 9일, 1980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발생한 ‘사북사건’에 대한 국가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1980년 사북사건 국가사과 이행 촉구 결의안’은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여야 7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초당적인 공감대를 이뤘다. 이 결의안은 석탄산업 종료 시점에서 지역사회와 뜻을 모아 화해와 해원의 정신으로 마
2022년 ‘경찰국 신설’에 반대했다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던 일명 ‘총경회의’ 참석자들의 명예회복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계엄 가담 여부와 관련해 조사 대상에 거론되는 일부 경찰 간부들은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지된다.경찰청은 2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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