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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발걸음 멈추자, 마을 숨결도 멎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올해 사실상 멈추면서, 학생들 웃음소리와 마을 숨결이 함께 사라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반이자, 지역 공동체가 살아 움직이는 힘이었다. 하지만 예산 전면 삭감으로 그 연결은 끊겼다. 특히 밀양...
합천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합천 축협과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편성해 축산농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지원을 받아 드론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수해
함안군이 시범운영 중인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군은 4∼6세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를 8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체험행사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90분간
항공우주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건립해 운영한다. KAI 본사 인근 사천시 사남면 공단에 4만 6281㎡ 규모로 들어서 있다. 2002년 8월 개관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정부가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면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핵심 과제인 ‘마이크로 소버린 AI’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마이크로 소버린 AI’는 대학이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3연승을 거둔 NC가 마찬가지로 상승세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를 차례로 만난다.NC는 29~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는 연승을 달리는 두 팀 간 맞대결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NC는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으며 3연승을 거뒀고 롯데는 5연승 중
진주보건대학교 일부 교수의 장학금 갈취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대학 측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는 28일 낸 견해문에서 “진주보건대 내부 기구인 인권센터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당 조교와 학생들을 면담하며 장학금 갈취 사건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네이버페이는 제주은행과 양사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제주은행의 신용, 체크카드 발급 시 Npay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바로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7월초 도입하였으며, 제주대 등 도내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Npay QR 현장결제 인프라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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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일 '노란봉투법'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 시켰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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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8일 행사장
창원지역 건물 바닥 붕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다.창원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2층짜리 건물에서 2층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인력 61명, 굴착기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이 사고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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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주진우 의원 등 총 5명이다.총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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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일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농신보 및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소속 직원 2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업이 지연된 배추 재배 농가에서 모종을 다시 심는 등 실제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조선, 반도체, 2차전지, 방산 분야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TIGER ETF 4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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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2,600명의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현실에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찾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60% 아래로 떨어졌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따른 자연재해와 장관 인사청문회 및 한미 관세협상 등 여러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여론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새 당대표를 뽑는 선거는 큰 변수 없이 민주당에선 정청래 후보,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후보가 각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7월 말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서귀포문인협회는 7월 31일 15회 서귀포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귀포문학' 39호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윤봉택 시인의 ‘노박덩굴의 연’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천민 동화작가·시인, 송인영 시조시인, 강영란 시인, 이봉길 소설가, 강정만 수필가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은, 이날 각 위원들이 심사위원회를 앞두고, 이미 선별해둔 작품들을 후보작으로 추천했다.서귀포문학 39호에 실려져 있는 시 8편, 시조 1편, 동화 1편, 수필 2편 등 모두 12편이 1차 후보작으로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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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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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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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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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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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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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소연·류여해 등 4명 최고위원 후보 자격심사에서 탈락시켜
1일 국민의힘 선관위는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와 경쟁력을 심사해 전당대회 진출자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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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50대 범행에 가담 정황…사위 긴급체포
38분전
강화도의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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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신속·정확·친절' 우수 공무원 선정
경남 하동군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군은 1일 개최된 8월 정례조회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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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강화" 협약 체결
제주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으로 영업 확대에 나선다.제주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양사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 오프라인 인프라를 더해 결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앞서 제주은행 카드 발급 시 Npay를 결제수단으로 바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7월 초 도입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제주은행이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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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 특례 3년 연장…법사위 통과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위한 특례 조항의 효력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