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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가유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 지속 지원

서귀포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의 일환으로 상수도 사용료 감면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사업비는 1억1000만원을 투입해 2000여 세대의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 및 대표유족이 가정용 급수전을 통해 상수도를 공급받는 경우 월 최대 4600원까지 사용료가 감면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보훈등록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급수전이 가정용이 아니거...
제주 화순항에서 SUV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3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SUV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SUV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ㄱ씨와 30대 여성 ㄴ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제2기 오승철추모예술제를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70 일대에서 개최한다.오승철추모예술제는 오승철 시인의 예술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고인을 추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추모예술제에서는 추모식, 체험프로그램, 오승철 시조 대표작품 10선 전시, 탐방프로그램으로는 시인의 고향 문학탐방이 운영될 예정이다.추모식에서는 비나리, 살풀이 공연을 통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오승철의 시조 미학에 대한 동료 시인의 소감 및 회고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인을 회상하는 강문신 시인의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0
제주시의 갈등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4기 제주시 갈등조정자문단'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 지역의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번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과 도내 연구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7년 5월 14일까지이다.갈등조정자문단은 앞으로 제주시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갈등사업에 대한 맞춤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과 김경희 사무처장 등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열린 21대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저항하는 노동자 시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힘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제주도내 유명 중식당에서 불법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를 전량 폐기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30대 ㄱ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ㄱ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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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에 공급된 마지막 중대형 민간 분양 테라스하우스인 '판교TH212'의 단지 내 상가가 5월 공급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단지 내 독점수요는 물론 인근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누리는 입지 좋은 곳에 위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판교TH212는 금강주택이 만든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 브랜드로 TH와 공급 세대인 212세대를 합친 단어다. 판교TH212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당계약 후 3개월만에 완판됐다.판교TH212 단지 내 상가는 대장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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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센터 부설 연수구 자원봉사대학 제1기 수강생 100여 명이 최근 선학동 아파트단지에서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수강생들은 어르신과 주민 400여 명을 위해 음식재료 손질, 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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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5~11월에 걸쳐 화성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화성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지질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구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단위 등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4개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등
롯데카드가 3년 만에 다시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점유율이 비슷한 카드사 시장 구도에 변화를 불러올 지 주목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8.6%의 시장점유율로 카드업계 5위에 자리한 만큼 보유한 롯데카드를 인수하는 기업은 단숨에 카드사 내 2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를 보유한 MBK파트너스는 최근 주요 금융지주와 전략적 투자자 등에 매각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티저레터는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비롯해 BNK·DGB 등 지방금융지주, 네이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두고 "우리 당이 그간 잘못해서 밖에 나가 고생하고 계시다가, 고생 끝에 대성공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이 후보와 나란히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 토론회에서 저를 지지하는 많은 분이 MVP가 김문수가 아니라 이준석이라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후보가 워낙 토론을 잘하는데, 어제 만나서 많이 배웠고 또 생각이 같기 때문에 늘 같은 정책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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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융통성 중 어느 쪽이 중요한가. 원칙은 어떤 일의 근거나 기준이 되는 기본적인 도리나 법칙이다. 합리적으로 일 처리를 하고자 하는 조직은 대부분 그들이 인정하는 원칙이 있다. 원칙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나 그 원칙이 정해질 때의 상황과 항상 일치할 수는 없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변할 수 있다.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원칙과 융통성은 수시로 맞닿는 경우가 흔하다. 원칙과 융통성은 서로 어긋나듯 보이지만 조화롭게 조절할 때 우리의 삶이나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칙은 살아가는데 기준이 되고
tags :#원칙과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싸이퀀텀에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양측 협상은 상당이 진전된 것으로 전해진다.엔비디아 행보는 양자 컴퓨팅에 대한 입장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초만 해도, 양자 컴퓨팅이 유용한 기술이 되려면 20년은 더 있어야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징인 듯 보였다.이번 협상은 싸이퀀텀이 7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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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정점으로 지목된 김병주 MBK 회장이 출국 정지됐다.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에 대한 출국 정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 회장은 '홈플러스 채권 사기 의혹'이 나온 이후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등 외부에 나타나지 않고 줄곧 해외에 머물러 왔던 만큼 다시 출국할 경우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서 지난 17일 김 회장이 영국에서 입국한다는 통보를 받고 인천
네오위즈가 라이브 서비스 중인 '브라운더스트2'의 흥행 질주와 함께, 곧 출시될 'P의 거짓: 서곡' 의 기대감에 힘입어 또다시 기지개를 켤 태세다.네오위즈는 앞서 지난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89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해 이 회사의 주력작인 'P의 거짓' 흥행으로 인한 기저 효과 때문인데, 실질적인 성적표는 그렇게 나쁘다 할 수 없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특히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53억원을 거두며 좋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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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인사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관여했나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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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개발 박차"…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41주년 기념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목암연구소는 2022년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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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팬클럼 '홍사모' 등 이재명 지지선언…"이재명 당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홍사모', '홍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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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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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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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무대 연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 컨소시엄은 한국방송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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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직원자녀와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개최
DB손해보험이 지난 16일 DB금융센터 및 롯데월드에서 직원 가족 초청행사 ‘패밀리데이’를 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가족 친화적이고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초등학교 1~6학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총 2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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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선도 앞장선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이 13일 파주상담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의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팀과 ISP 사업 수행사 관계자, 이태균 박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의 향상 수준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은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대 변화와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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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 젋은 경영이 이끈다"...제주경총 제2기 영포럼 하반기 출범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제주지역 차세대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주경총 제2기 영포럼’출범 앞두고 지난 16일 산지물 제주공항본점에서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한권.홍인숙 의원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젊은 경영인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도정과 경제계가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민규 산지물 대표를 주축으로 현재 출범 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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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시 '찾아가는 기초자치단체' 이해 교육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운영 주체인 행정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직원 1200여 명이 참여했다.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입직해, 법인격과 자치권이 있는 기초자치단체 근무 경험이 없는 MZ 세대 등 행정시 6급 이하 직원들이다.이번 교육은 향후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 운영 주체로서의 행정시 직원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