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기점으로 경산지역 정치지형이 확 바뀌게 됐다. 이번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정치 신인과 4선 관록의 무소속 후보가 격돌, 과거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선거를 치렀다. 윤석열 정부 들어 사면 복권된 최경환 후보는 애초부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공약과 함

울릉군새마을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울릉군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정호 새마을회장, 심상걸 지도자협의회장, 박명숙 부녀회장, 장홍균 직장회장, 전남억 문고회장이 취임하고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과 권필순 문고회장이 이임됐다. 이날 울릉군새마을회의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각종 봉사활동에 대한 영상시청을 통해 1년을 되돌아보고 올해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이정호 회장은 “새마을 시대정신 나눔·봉사·연대를 바탕으로 열과 성을 모아 열심히 일 할 때 새마을 위상이 높아 질

시즌 초반 8연패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을 맴돌았던 사자군단이 투타와 신구 조화로 상승세를 타면서 어느덧 선두를 노리는 자리까지 올라섰다.삼성은 지난 7일 홈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후 다음날 열린 선두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2대4로 패하면서 3연패의 늪에 빠졌다.하지만 9일 경기에서 1대2로 뒤진 6회말 터진 김영웅의 동점 홈런 등에 힘입어 KIA에 5대2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10~12일 NC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 삼성라이온즈는 10일 펼쳐진 첫 경기에서 7회말에만 9실점을 하면서 3대

평균자책점에서 국내 선수 중 1-2위를 달리고 있는 ‘신구 토종 에이스’가 제대로 맞붙는다. ‘띠동갑’ 원태인과 양현종이 올 시즌 가장 흥미로운 선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원태인과 양현종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KIA 전에서 양 팀의 선발로 나란히 등판한다. 원태인, 양현종은 현재까지 국내 선수 중 평균자책점 1, 2위를 달리고 있다. 원태인이 1.79로 제임스 네일에 이은 리그 2위, 양현종은 3.02로 리

“신구 조화를 이뤄 잘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달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양국 울산시의사회 제12대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3년 동안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북구 태연재활원에서 20년 넘게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여기서 같은 뜻을 가진 많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앞으로의 방향과 미래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울산시의사회 회장을 맡게 된 것도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준 덕분에 함께 가겠다는 의

15안타를 몰아친 삼성라이온즈가 2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11대6으로 완승을 거두고 10년 만에 히어로즈전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삼성이 히어로즈를 상대로 스윕을 거둔건 2014년 5월 23~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전 3연전 싹슬이 이후 3626일 만이다.덩달아 이번주를 5승 1패로 마무리하며 3위를 내달렸다.신구 조화를 이룬 삼성 타선은 1회초부터 키움 투수진을 상대로 매서운 화력을 뽐냈다.1회초 1사 상황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구자욱이 좌중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