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고 사실조사를 마친 희생자와 유족 등에 대해 4·3중앙위원회의 최종 심의·결정 요청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4·3실무위 회의에서 의결된 대상자는 지난해 상반기 제8차 추가 신청 건 가운데 사실조사가 완료된 사망자 16명, 행방불명인 10명, 수형인 9명, 후유장애인 1명 등 희생자 36명과 유족 576명, 제1~3차 접수 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 등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까지 8차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 접수 신청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