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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 부양 대가족, 차고지증명제 제외'...규제개선 우수제안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행정규제 개선 과제 발굴 공모’ 결과, 도민 제안 10건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7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 검토와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차고지 변경신고 기한 유예제도 도입’ 등 4건이 우수상, ‘체험형 관광상품 안전관리 강화 및 등록제 도입’ 등 6건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점차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문화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GAP 국가인증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관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리플릿 및 GAP 감귤을 제공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GAP 농산물은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말한다. ㅇ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에 취항한 컨테이너 화물선이 18일 제주항에 첫 입항했다. 지난 16일 칭다오 항을 출발한지 이틀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고 제주 해상물류의 새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첫 입항 선박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장비 등 약 40TEU의 수입 화물이 실렸으며,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청렴"이라는 말은 공직자에게 단순한 도덕적 개념이 아니라, 국민이 공직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공직자는 공익을 우선시하며, 원칙과 법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아무리 정교한 제도와 법이 마련되어 있더라도, 공직자가 청렴하지 않다면 그 제도는 무너지고,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 반대로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는 동료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공직생활 중 자신이 청렴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공직자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청렴은 단순히 금품을 받지 않는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수입치료제 관세 면제가 추진된다.국회 기재위 정태호 의원은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 등으로서 복지부장관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추천하는 물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희귀난치병 치료제는 고가의 수입품인 경우가 많아 환자와 가족에게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관세 부담액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25억 6천만원에 달한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아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야 하는 의약품에 대해 환자들이 높은 세금을 부담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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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대구·경북내륙엔 오후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영천·예천·군위·상주·봉화 등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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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어디로 놀러갈지 늘 고민이라면, '등대여권'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 최근 MZ들 사이에 전국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대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이색 '등대 스탬프투어'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바다 덕후'들의 성지순례로 떠오르고 있다.'등대 스탬프투어'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치 게임 퀘스트를 완료하듯 아름답고 재밌는 등대를 찾아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가며 '등대여권'을 완성하는 챌린지다.'아름다운 등대', '역사가 있는 등대', '재미있는 등대', '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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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환경은 23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 심리·정서 회복 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신환경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폐기물 처리 및 해체 공사 전문기업이다. 정연태 대표이사는 106호, 아들인 정승윤 본부
위아자 나눔위크와 서울옥션이 함께하는 ‘위아자 나눔상점 x 서울옥션 자선경매’가 10월 17일 시작한다. 올해는 JTBC 드라마 ‘굿보이’ 출연진을 비롯해 연예·스포츠계 명사들과 서울옥션이 참여하며, 총 51점의 애장품과 미술 작품이 출품됐다.이번 경매에는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주요 출연 배우들이 극 중 실제로 사용한 소품을 기증해 화제를 모은다. 박보검의 복싱 글러브와 챔피언 벨트, 김소현의 MP3 플레이어, 오정세의 손목시계, 이상이의 펜싱 마스크와 칼, 허성태의 대본집과 OST 앨범 등 드라마 속 장면을 그대로 떠올리게
부산시 금정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복귀 마중물 사업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1기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 전문성을 키웠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또한, 단순한 반려동물 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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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공국을 해양항만국으로 재편하고 항공과를 분리해 미래산업국으로 이관하는 인천시 조직 개편안이 공개되자 시민단체가 우려를 나타냈다. 항만·항공 부서가 글로벌 Sea & Air 복합물류 허브 구축 등 상호 연계성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인천경실련은 23일 논평을 내고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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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사업장 및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점검 대상은 총 149개소로, 폐기물처리업소 63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86개소이다.군은 분야별로 점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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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항만 전문성과 첨단 기술력이 결합해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부산항만공사는 23일 현대자동차와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PA의 항만 운영 전문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AI,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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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47분께 포항시 남구 지곡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해 수색을 벌였다. 목격자는 멧돼지가 인근 산에서 내려와 지곡초등학교 후문 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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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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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에 열린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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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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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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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테일러메이드라는 '꽃놀이패'를 든 F&F"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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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돼지분뇨 탄소계수 현실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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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돼지분뇨의 탄소배출 계수 현실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 이원택, 임미애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 김재섭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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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군산시, 관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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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매년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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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후폭풍 속 4분기 실적 타격 불가피...리더십 불확실성도 커져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고 수습에 따르는 보상 비용 등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관측된다.KT는 당초 278명을 피해 고객수로 집계했던 것에서 최근 368명까지 늘었다고 발표했다. 펨토셀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도 2만30명에서 2만2227명으로 늘어났다. KT는 피해자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지만 국회는 전 고객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 KT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수백억원대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AI 등 신사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영업이익 감소를 피하기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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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방벤처센터 지역으로 '포천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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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 지역으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22일 도 북부청사에서 방위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계획과 정부 정책 방향의 정합성 ▲방위산업 기업 진출 및 산학연 연계 가능성 ▲경기도 방위산업 발전방안 제안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 9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경기국방벤처센터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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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표 토크노믹스 진화…'이미르'로 단순화·경쟁 보상 강화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 위메이드는 오는 28일 170개국에 출시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새로운 경제 모델을 선보인다. 2021년 '미르4'를 시작으로 4년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개척해온 위메이드표 토크노믹스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다.미르4는 월평균 활성 사용자 620만명과 2023년 기준 누적 매출 약 1724억원을 기록하며 블록체인 게임의 상업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4년 3월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도 3일 만에 130억원의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