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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폭염과 장마를 견디는 콩, 내재해 품종개발이 답이다

인공지능의 시대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강력한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만큼은 “예측 가능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매년 기상이변이 닥칠 때마다 “평생 이런 날씨는 처음 본다”는 말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예측이 완벽하지 않다면, 피해를 줄이고 생산을 지켜내는 ‘대응력’을 키우는 것이 답이다. 콩 품종개발 역시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이제 다수확만을 목표로 한 콩 육종으로는 예측 불가한 미래를 감당하기 어렵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다수확 중심 육종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식품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 연구 성과가 실제 시장 제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과 사업화 간 간극을 줄이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제품과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제품 제작, 성능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4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이날 총회에는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 표창 및 조합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그리아그로텍 농업회사법인 박성아 대표이사, 일신기계 김종부 대표, 제트스타㈜ 김용진 부사장, 경안농기계 이길선 전무이사, ㈜명성 이한범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조합 감사패는 금강농기계 최영백 대표, 현대농기계 박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24일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전국임원 워크숍’을 열고 제13·14대 중앙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쌀전업농을 이끌 제14대 중앙임원이 공식 출범했다. 제14대 중앙회장에는 조희성 회장이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박광은 회장이 선임됐다. 분야별 부회장으로는 ▲허재영 정책부회장 ▲홍의식 기획부회장 ▲정연정 총무재정부회장 ▲신직수 사업부회장 ▲정호율 홍보부회장 ▲장영철 교육부회장 ▲박운성 대외협력부회장이 임명됐다. 감사에는 ▲이경재 ▲이종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데이터로 심고, 혁신으로 거두다’를 주제로 ‘2026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대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딜러 컨벤션은 2025년 성과를 공유하고, 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세션을 통해 미래농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 분야와 전략을 심층적으로 공유하며 대리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6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했다.PROD EXPO는 올해로 33회를 맞는 러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로 농식품부와 aT는 2001년도부터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러시아 등 주요 CIS 권역에 K-푸드의 위상을 알리고 우리 중소식품 수출기업의 판로를 개척해왔다.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부와 aT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2개사와 2019년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다고 전했다.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단위의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그동안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한시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도‧감독 하에 aT가 운영했으며, 이번에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온라인도매시장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주지역에 강풍특보와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항공기 운항 상황과 이용객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7시경 제주공항을 방문해 항공기 지연·결항 현황과 공항 내 안전시설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이용객 안내와 피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공항에는 강풍 여파로 항공편이 회항하거나, 지연편이 이어지면서 대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오 지사는 “항공사와 공항 관계자가 모두 힘을 모아 오늘 중으로 이용객이 귀가할 수 있도록
8시간전
부산 포도원교회 담임이었던 김문훈 목사가 막말 논란 끝에 사임한 이후, 교회 안팎에서 ‘책임 윤리’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일각에서는 “막말로도 사임했다면, 교단에서 명예훼손 유죄 판결을 받은 목사는 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교계에서는 설교나 공적 발언으로 인해 명예훼손 혐의로 교단에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목회자의 거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교단 법적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별다른 직무 정지나 사임 없이 사역을 이어가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다.교회개혁을 주장하는 일부 교인
8시간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해녀의 부엌 싱가포르점’을 찾아 “우리의 소중한 제주문화가 먼 싱가포르까지 스며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정말 뭉클해졌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2일 해녀의 부엌 싱가포르점을 방문, 한국관광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김 여사는 “제주의 해녀 이야기가 싱가포르에서 울림을 주는 이유는 자연 공존의 삶,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한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해녀의 부엌 사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에 채택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픽셀 단위의 정교한 설계 덕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센트릭피셔맨스워프 호텔에서 연 한국 언론 대상 브리핑에서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픽셀 단위부터 설계한 기술 혁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완성하는 데 걸린 기간이 수년에 달하며 관련 특허도
지난 2월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운’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이남승 군의 특별 연주회 ‘이남승, 희망을 연주하다’가 열렸다.이번 연주회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 스페이스 운과 킨티아재팬의 ‘베르나르 뷔페’ 협업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 길우인지학습연구소 장인희 소장과 스페이스 운 박주연 관장의 후원으로 성사됐다.연주회의 주인공 이남승 군은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비올라 연주자로 성장했다.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악기 특성상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지난 1월 25일 이혜훈 전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지 36일 만의 지명이다. 박 의원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순천 효천고를 졸업했다.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왔고 이후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지난 1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자전거 ‘누비자’를 움직이는 또 다른 주인공인 현장 직원들의 근로 실태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우리는 자전거 정책을
9시간전
50.9%. 2022년 지방선거에는 유권자 절반만 투표에 참여했다. 인천 투표율은 과반에도 미치지 못한 48.9%였다. 통상 대통령 선거는 70%대 투표율을 보이고, 국회의원 선거도 60%를 넘나든다. 대선과 총선처럼 전국 단위 선거로 치러지지만, 정치 영역에서 지방선거는 상대적으로
9시간전
경남도와 의령군이 버스 요금을 이용객에게 받지 않는 ‘경남형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내 최초로 의령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도와 군은 이날 의령군 의령읍
1919년 봄, 전국에 울려 퍼진 만세 소리는 경북의 조용한 동네 청도와 영천까지 닿았다. 평화롭던 시골 장터와 마을은 순식간에 뜨거운 만세 운동의 현장으로 바뀌었다.평범한 주민들과 청년들은 무서운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큰 소리로 만세를 외쳤다. 이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는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독립의 불씨가 됐다.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기꺼이 시대의 거센 파도 속으로 몸을 내던졌던 청도와 영천 민중들의 의로운 발자취를 되짚어본다.◇정적 깨운 밤 8시의 외침 “대한독립만세”청도는 매천면 장연리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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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만난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핵심 교통대책 지원·협력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남양주 소재 ‘경기 유니티’에서 ‘경기도형 공공주택, 경기 All Care 비전 발표 및 타운홀미팅’을 열고 ‘공공주택’을 주제로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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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골목상권 살릴 음식 메뉴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골목상권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대상 메뉴개발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4일 사업 참여 점포에서 개발한 메뉴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시식회를 열었다.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내 점포별 특성을 반영한 대표 메뉴를 개발하거나 기존 메뉴를 개선·고도화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외식 전문가를 연계해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 메뉴 진단 ▲신규 메뉴 개발 ▲레시피 표준화 ▲매장 환경 개선 등을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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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교감은 왜 ‘동네 북’이 되었는가?
학교 조직을 떠올릴 때 우리는 흔히 교장과 교사를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학교를 움직이는 동력은 그 사이에 서 있는 ‘중간관리자’에게서 나온다. 초·중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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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26년 미래농업포럼’ 개최…영농형 태양광·햇빛소득 논의
농협중앙회가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열고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농촌의 새로운 빛,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을 통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강대호 ㈜엔라이튼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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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복 초대전 ‘상생의 꿈, Odyssey(오디세이)’
5일전
강금복 초대전이 인천 중구 개항장문화지구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에서 3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강금복은 줄기차게 소나무와 매화 바다를 담아 온 작가다. 그의 넓은 작업실에는 온통 기운차게 그려진 소나무와 매화 그림으로 가득하다. 그에게 소나무는 사계의 변화를 견디는 의지이며, 매화는 추위를 딛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희망에 대한 표상이다. 또한 푸른 바다는 모든 것을 품고 다시 길을 내어주는 존재의 근원이다.작가의 그림에서 이 세 이미지는 자연의 풍경을 넘어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상징으로 작용한다.그의 그림에는 흔들리지 않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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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
5시간전
울산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7일 군청 문수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및 시군의원, 정영기 이임 회장, 서억수 취임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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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알파인 빛난 울산, 전국동계체전 메달 10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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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달 25~28일 강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키, 빙상, 컬링, 산악, 루지, 아이스하키 등 6개 종목에 선수 41명과 경기 임원 45명 등 총 86명이 참가해 동계 스포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스키 알파인 종목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울산스키협회 소속 김동우는 남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회전·대회전·복합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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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1절 기념식'개최...'107년 전 독립 염원' 기려
김용광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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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기획(3)-대구 청년] 유출 인구 90%가 20대...멀어지는 '대구 미래'
홍종락 기자 =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가 매우 심한 수준인 우리나라, 그런데, 시도 간 이동에 따른 지역별 격차와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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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오는 자율주행버스 '새빛 DRT' 광교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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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새빛 DRT'를 광교신도시에서 운행한다.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빛 DRT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