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김민하가 프로페셔널한 경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11, 12일 방송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위기 속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김민하는 태풍상사의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았다.미선은 할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는 가장이자, 퇴근 후 대학 입학을 준비하며 학원을 다니는 '갓생' 캐릭터다. 아침마다 가장 먼저 출근해 책상을 닦고 커피를...
비의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미오’가 장마가 시작되자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로맨스를 담은 영화 가 애틋하고 따스한 순간을 포착한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공개된 보도스틸은 기적 같은 재회의 순간과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담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가 오는 날만을 기다리며 작은 손으로 ‘테루테루보즈’를 만들어 거꾸로 매달던 아들 유우지 앞에 기적처럼 다시 나타난 미오의 모습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다시 만난 기쁨을 동시에 전한다. 또한 함께 우산을
서울시가 도시민박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준공 후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라도 안전성 확인 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허용' 규제 완화가 결실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의 건의를 반영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 지침」 개정을 10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 개정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원하는 주택은 준공 후 30년이 지났더라도 건축사,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 관련 전문가의 안전성 검증을 거치면 등록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기존에는 주택 규모, 외국어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본 대회는 지난 8월, 건강한 식문화로 자리잡은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와 식재료 원료 회사인 화미가 KLPGA와 연을 맺으며 탄생했다. 올 시즌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대회 중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 위로 봄의 생동, 여름의 열정, 가을의 성찰, 겨울의 고요가 흐른다. 홍콩무용단의 대표작 '24절기'가 오는 10월,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이번 공연은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대표 문화 교류 행사 '홍콩위크 2025@서울'의 하이라이트다. 한 달간 이어지는 축제의 정점에서, 홍콩과 한국을 잇는 예술적 대화가 시작된다.'24절기'는 단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25/26 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할 2025/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개최된다.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남자 5,000m와 10,000m, 여자 3,000m와 5,000m의 개인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4/25시즌 국
IBK기업은행은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해 5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인공지능 분야에는 총 1200억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투자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가해 상호 경제 발전과 복합 위기 타개 방안을 모색한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는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한다.TED는 한미일 3국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해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를 포함해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다.현대차그룹은 작년과 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2년 가까이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마침내 풀려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도주의 휴전과 인질 교환에 합의한 데 따른 첫 이행 조치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생존 인질 20명 가운데 7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계했다. ICRC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넘겨진 이들은 군 기지에서 가족과 재회한 뒤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됐다.이번에 풀려난 7명은 모두 남성으로, 40대 1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20~3
인천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가 장기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에 뜻을 모았다.인천시의회는 13일 시의회를 방문한 다롄시인민대표회의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정기적인 상호 방문, 공동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임춘원 운영위원장, 산업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이, 다렌시이님대표대회에서 팡젠웨이 상뭉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주임위원 등이 각각 참석했다.인천시의회와 다롄시인민대표대회는 1994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인민대표회
황희 민주당 국회의원이 군 인력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군 처우개선·복지는 군 사기와 직결되어있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이를 위해 주거라든지 급여체계 및 자녀교육 등 군인의 사기 진작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 의원은 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인구절벽에 따른 병 인력 감소와 함께 장교·부사관 지원자가 급감하고 조기전역·희망전역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배틀필드’는 ‘콜 오브 듀티’와 함께 FPS 게임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거대 프랜차이즈다. 두 게임은 장르는 동일하지만, 제법 차이점이 크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매년 발매되고 싱글 플레이 캠페인 역시 시리즈의 핵심 요소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출시 텀이 길었고 멀티 플레이 위주로 제작됐다.이런 시리즈의 특성으로 인해 10월 10일에 출시되는 ‘배틀필드 6’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배틀필드 6는 2021년 작품인 ‘배틀필드 2042’로부터 약 4년만에 등장한 신작이며, 오랜만에 캠페인 모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세종한글축제’ 및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579돌 한글날이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한글과 연계한 축제·행사 개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끌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먼저,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세종한글축제는 10월 9일~11일까지 사흘간 31만명 방문해 시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세계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진행하는 '태광 가을 음악회: Melody in the City'가 13일 예원학교 학생들의 피아노∙바이올린 협주로 첫 무대를 열었다.개막 무대에 오른 예원학교 음악 영재들은 피아노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연주자들로 구성돼 섬세하면서도 현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주도민 344명으로 구성된 제2기 대중교통 서비스평가단이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정책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기 대중교통 도민서비스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학생 165명과 일반도민 179명 등 총 344명으로 구성된 제2기 평가단은 제1기 평가단에 이어 2년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활동에 참여한다.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대중교통과장의 제주도 대중교통정책 설명과 평가단 활동방법 교육, 대중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를 획득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한미그룹의 견고한 재무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5년 반기
동두천시는 10월 3일 한미우호의 광장과 신천변 일원, 상패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3주년 천사데이 기념행사 및 마라톤 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해 진행됐다.‘동두천시 고유의 민간 기부 행사’로 자리 잡은 천사데이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 역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행사 당일에는 ▲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 의 생리대 브랜드 ‘쏘피’가 최근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 ‘춘식이’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쏘피의 팬티형 생리대 ‘안심숙면팬티’로, 샘 걱정 없는 편안한 숙면을 선사하는 인기 제품이다. 신체 곡선에 딱 맞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일 공포·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의료·요양·주거·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