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딥노이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42.3억원 대비 9.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55억원 대비 30.9% 감소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매출총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이는 산업AI 부문의 이익률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향후 의료A...
국방 버티컬 AI 전문기업 펀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AI-전자기전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 전자기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자기전용 물리 AI 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센터는 초연결 네트워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기전 핵심 요소기술을 내재화하고, 전장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분석·우선순위화하는 융합 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한다. 특히 펀진은 육군과 시범운용을 통해 검증된 AI 참모 시스템을 전자기전 영
화웨이코리아는 동국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분야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화웨이는 올해 각 대학이 추천한 우수 학생 5명을 선발해 프로그램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대학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 혁신 관련 주제를 학습한다. 또한 글로벌 ICT 발전을 위한 기획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리더십·기술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화웨이의 대표 사회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개인 맞춤형 인지·언어 재활훈련 프로그램 ‘제니코그’를 운영하는 마인드허브가 강원도 고령자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리빙랩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마인드허브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강원도 정선군·평창군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제니코그 프로그램의 실효성 검증에 나선다. 특히 의료 및 디지털 기기 접근성이 낮은 지역 고령자에게 AI 기반 개인 맞춤형 인지훈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와 한림대학교가 리빙랩 운영을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는 모코엠시스, 애자일소다와 지능형 문서중앙화 기반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AI 도입과 문서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협약에 따라 다올티에스는 AI 플랫폼 공급으로, 고객사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델의 고성능 GPU 서버를 기반으로, 모코엠시스와 애자일소다의 솔루션을 통합
스마트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삼천리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다중에너지 네트워크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연구과제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인접 공장 간 다중에너지 유틸리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화 설비를 활용한 신규 수요자원 발굴 및 수요 유연화 플랫폼 개발을 통해 서비스 모델을 확대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2028년까지
과기정통부가 연구개발특구 20주년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연구개발특구제도 시행 20년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025 연구개발특구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을 뒷받침할 연구개발특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클러스터간 교류를 활성화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5극은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이며 3특은 전북, 강원, 제주를 의미한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과학기술혁신(Scien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축구선수 황의조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는 9월 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 대해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양측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고통과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할 때 원심 형량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황 씨는 피해자 2명에 대해 여러 차례 동의 없이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1심에서는 징역 1년, 집행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피해 전액 보상을 약속했다.4일 조 대표는 사과문을 내고 "최근 발생한 사고로 고객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사태는 회사의 보안 관리가 미흡했던 데에서 비
올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4일 “지난 3일 기준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100만4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앞당겨 돌파한 기록이다.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국제선 수요가 본격적인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는 2025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4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문원영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일자리과장 , 이영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비롯하여 대회 참가 학교 교장단,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17개 시∙도 172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통신망분배기술, 배관, 피부미용 등 총 22개 직종에
육류유통수출협회, 베스트위너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협력' MOU 현지서 기술습득 안정적 채용창구 'E-7-3 비자, 가공업에도 도입' 요청 축산물 가공업계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축산물 가공업체는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축산물 가공 일은 워낙 힘들고 위험하다. 그렇다 보니 젊은 인력이 축산물 가공
따릉이가 최근 3년간 해마다 100억 원대의 운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무탄소 자전거를 말한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의원이 4일 서울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9억 원, 2024년 127억 원의 적자에 이어 올 들어서도 7월까지 이미 101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한 걸로 집계됐다.이 의원은 "공공교통의 대표 정책인 따릉이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 잡았지만 재정 구조는 여전히 취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인천 송도 롯데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건설산언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경인지부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건설 현장에서 오는 1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지부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자 측과 9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혔다.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건설 현장의 7개 협력 업체 조합원 132명 규모다.노조는 포괄임금제 도입으로 사라진 공휴일 수당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사용자 측과 갈등
도드람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을 수상했다. 도드람한돈은 지난 8월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또 다시 돈육 부문 정상에 올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최근 몇 년간 불법 사금융 범죄가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피해 양상도 점차 악랄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3000%의 고리 이자에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피해자 인권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어 대책 마이 시급해 보인다.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사금융 범죄 발생 건수는 2021년 1057건에서 2024년 2735건으로 3년 새 1678건 증가했다.위반 법률별로는 대부업법 위반이 2021년 675건에서 2022년
예천경찰서는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남예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경찰은 아울러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찰과 신고가 국민 재산 보호에 핵심적임을 강조하고 9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5개월간을 ‘피싱범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단속과 함께 예방, 차단,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 △김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김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환경공공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찬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조영
포항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W-IN 포항 여성친화 취업박람회’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와 포항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레아이맘 포항지사,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포항시지회 등 지역 내 우수업체 15곳이 참여해 67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2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즉석 면접에 응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3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관내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대회로 협회에 등록된 35개 클럽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