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 19일 빠르게 100만명을 돌파했다.대구공항은 올해 문을 연 환승터미널과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또, 추석 연휴 기간 일본, 베트남 등 노선이 신규취항하는 만큼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ICT 기업 뉴젠스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구역에 국내 최초로 AI랜 기반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실증에 착수했다. 인공지능을 무선망에 결합해 공항 보안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 현장 검증에 들어간 것이다.공항 보안에 도전하는 ‘AI융합 오픈랜’뉴젠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개방화 및 지능화 솔루션 검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김포공항 국제선 구역을 실증 무대로 삼았다. AI CCTV가 출입제한 구역 침입이나 역행, 이상행동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울산공항 활성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항공사 섬에어의 항공기 도입과 운항 준비가 본격화되고, 하이에어의 재운항 협의도 빠르게 진전 중이다. 여기에 울산시는 국제선 부정기편 지원을 위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까지 마무리하며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등 울산공항이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새 전기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4일 울산시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울산~김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인 섬에어가 올해 말 ATR 72-600 신조기 1대를 국내로 들여온다.섬에어는 올해 2월 소형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취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부뉴스통신 = 양천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포공항 출발 국제선·국내선 공항이용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 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사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천공항의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 제7차 공항개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일본 효고현 대표단이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공식 회담을 하고 양 지역 우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주고받았다.이번 만남은 박 지사가 2022년 효고현을 방문한 이후 3년 만이다. 효고현 대표단은 올 4월 고베공항~인천공항 간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김포공항 국제선 롯데면세점에 ‘바이오정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바이오정보 결제 서비스는 면세품 구매시 여권, 탑승권, 신용카드 등을 제시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손 정맥 인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방식이다. 공항에서 손 정맥 정보를 미리 등록하고 스마트공항 앱에 결제카드를 연동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공사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공항이용객의 여권정보와 탑승정보를 연계할 수 있도록 바이오 인증용 API(Applica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선 하늘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에어로케이는 청주~나트랑 노선 공식 운항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청주~나트랑 노선 첫 취항은 오는 11월14일 예정이다.해당 노선은 주 7회 운항된다. 출발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해 나트랑 깜라인국제공항에 오후 10시30분 도착한다. 복귀편은 나트랑에서 오후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20분 청주에 도착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청주~나트랑 신규 취항으로 충청권은 물론 경기, 전라권 등 지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항공협회와 오는 28일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일반대합실에서 `청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확대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공항 내 복합컨세션 매장 8곳 신규 오픈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마련됐다.행사에서 청주공항은 50여명의 식음료 서비스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은 IBS 인더스트리가 담당한다.참여 희망자는 행사 현장에 지참해 온 이력서를 접수한 뒤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성승면 청주공항장은 “국제노선 확대에 따라
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9월 9일 단 하루 동안 한국-베트남 노선을 포함한 베트남 국내외 전 노선을 대상으로 ‘더블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수천 장의 할인된 항공권이 제공되며, 국제선 탑승객은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도 누릴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올가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서울, 부산, 대구에서 출발해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이르는 1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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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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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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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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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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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사막화 해소…청주·완주·함평·의성 시범 운영 농협 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12일 전남 함평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송미령 장관, 박서홍 대표이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1차 시범지구 시장·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시범지구는 충북 청주, 전북 완주, 전남 함평·장성, 경북 의성이다.이동장터는 소매점 휴·폐업으로 농산물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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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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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강릉 고랭지배추밭 급수차 긴급 투입
2000톤 물 공급…추석 수급 차질 최소화 총력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가 심각한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배추밭에 급수차를 긴급 투입했다.대아청과는 지난 9~12일 4일간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안반데기 배추밭의 급수 탱크를 채우는 지원에 나섰다. 공급되는 물은 총 2000톤으로, 약 7일간 배추밭에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고랭지배추 최대 산지인 강릉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배추밭에 공급되는 물은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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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업 비트코인 매입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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