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5년간에 걸친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김해공항 국제선 확장은 부산‧경남지역 800만 주민의 국제선 항공수요 급증으로 인한 여객터미널 시설용량 포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사업비 821억원을 투입한 사업이 추진됐다.이날 확장이 완료된 김해공항 여객터미널은 면적이 7만2027㎡에서 8만9782㎡로 기존에 비해 24.6% 확충됐다.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200만명(31.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공사가 5년간의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개장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확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선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하면 수요능력은 현재 연간 630만명에서 연간 830만명으로, 서비스 수준을 최대로 늘리면 연간 1156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확장된 터미널 1층에는 입국장이 신설돼 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 그동안 지적된 입국장 혼란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언기자
부산시는 오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하는 데 환영의 뜻을 전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96.5%의 회복률...
대한항공이 하계 시즌을 맞아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렸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대한항공은 하계 시즌부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할 예정이다. 먼저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중국 장자제는 도시 전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선 운항편이 4월 말을 기점으로 주150회 이상으로 늘어난다. 제주를 찾는 중화권 단체관광 수요가 늘며 제주와 해외를 잇는 하늘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국제선 확대와 맞물려 중국인 단체관광도 4월말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도내 관광업계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11일 제주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 운항한다.또 중국 길상항공도 내달 1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 운항을 주7회 늘려 총
티웨이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국제선 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국제선 41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다르다. 우선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갖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각각 △인천~사가 6만7600원부터 △인천~사이판 15만520원부터 △인천~괌 16만2240원부터 △인천~시드니 35만8060원부터 항공권을
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가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을 기념하는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공사는 부산·경남지역 800만 주민의 국제선 항공수요 급증으로 인한 김해공항 시설용량 포화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원을 투입해 김해국제공항 증축사업을 추진해왔다.증축 완료로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7만2,027㎡에서 8만9,782㎡로 기존 대비 24.6% 확충됐다.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200만명 증가해 터미널 혼잡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
한국공항공사는 3월~10월 하계기간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공항의 국제선 다변화를 통해 11개 국가, 88개 노선, 최대 주 1109회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동계시즌 운항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을 포함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시즌 94%까지 회복이고, 연말까지는 2019년 수요가 완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해공항은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 11개국 3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4월말 국제선터미널 증축이 완료되면 인도네시
중국발 국제선 항공편과 크루즈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1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6만4천676명이다.전년도 같은 기간 5만8천609명보다 무려 6배 이상 늘어났다.월별 관광객 수는 1월 10만1천143명, 2월 10만8천805명, 3월 15만5천835명이다.3월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월 12만6천611명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크루즈 입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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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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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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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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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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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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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트램 건설 본궤도…성공 안착 위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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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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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진보당 22대 국회 윤종오 원내대표 선출…울산 발전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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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29일 울산 출신 윤종오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선출했다. 4·10 총선결과 지역구에서 윤 당선인과 비례대표로 정혜경·전종덕 당선인 등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윤 원내대표의 22대 국회 초반 원내전략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 범야권 연대를 통한 대여 전선이 주목된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내달 2일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원내전략과 함께 범야권 연대 추진 법안과 정치현안, 대여노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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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마르텐스, 자유형 200·400m 휩쓸어…황선우·김우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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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마르텐스가 파리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과를 노리는 한국 수영을 위협하고 있다.마르텐스는 29일 끝난 2024 독일 수영 경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마르텐스는 1분44초14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1분44초14는 역대 자유형 200m ‘선수 순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국제수영연맹은 ‘전체 기록’과 ‘선수 순위’를 따로 집계하는데, 자유형 200m 세계 기록과 2위 기록(1분42초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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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A챔피언십 3위…그린, 2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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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을 향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쳤다.유해란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합계 6언더파 278타를 친 유해란은 우승한 해나 그린에 6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9언더파 275타를 친 마야 스타르크가 2위를 차지했다.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10번째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전해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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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제1회 추경 1조2771억원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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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가 2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조277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1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주군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1156억원 증가한 규모다. 군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사전 및 종합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군의회는 또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과 △울주군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이상우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