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20회 제주포럼 개최, 도민의 관심이 중요

11시간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20회 제주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이란 대주제 하에서 다양한 분야의 논의들이 전개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추진하기 위해 내놓은 대규모 관세 압박으로 기존의 동맹관계나 합의된 제도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과거의 진영 중심의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다차원적이고 복합적인 난제에 거의 모든 나라들이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리셋해야 하고,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제를 잘 잡은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건설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김 후보의 제주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제2공항은 5조8000억원, 제주 신항만은 4조6000억원이 투입되지만 물가는 계속 상승해 완성될 때는 전체적으로 14조~15조원이 제주도에 떨어진다. 건설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제주에 이주하고, 밥을 먹기 때
17일 제주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됐다.또 해안가와 추자도, 마라도 등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아침까지 서부와 한라산 서쪽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 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해상에도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바가지요금을 근절,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이달 중으로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축제,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등 7개 분야의 실천과제를 확정, 민·관협의회를 통해 실천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비수기의 할인가가 성수기 정상가로 전환되는 업계 관행이 관광객들에게 고물가·바가지요금으로 인식되고, 성수기의 높은 가격에 비해 서비스 품질이 좋지 않아 제주관광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숙박 분야는 환불 규정, 낙후된 시설 및 위생 문제,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교통 분야
서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6억원을 확보했다.‘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역이 주도해 농촌공간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지역의 체계적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대상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개조, 축산악취 개선, 지역단위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농촌 크리에이투어, 농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제주남초등학교 제남누리관 강당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110명에게 총 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2019년 설립된 경해장학복지재단은 매년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7년간 725명에게 장학금 7억4000만원을 지급했다.이경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나라를 이끌고 세계를 선도할 인재들이 각자 재능에 맞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
남해어업관리단, 불법 새우잡이 어선 검거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인근 해상에서 불법 어구를 이용해 조업한 9.77t급 연안복합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36분께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문도 남서쪽 약 3.7㎞ 해상서 불법 어구인 ‘새우사각틀망’ 2개를 사용해 조업 중이던 A호를 붙잡았다.새우사각틀망은 사각형 틀에 그물을 부착해 표층 새우를 대량 포획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불법 어구로 수산업법에 따라 허가되지 않은 방식의 포획이다.남해어업관리단은 A호의
6·3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는...
제주도청의 한 간부 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제주도청 과장급 시절 공무원 A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와 업체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은 A씨가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월 20일, 신흥역에 위치한 청소년자립플랫폼 일하루에서 학교
20일 충북 전역에는 초여름 뙤약볕이 일찍 찾아와 ‘찜통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옥천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아 한 여름 더위를 보였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옥천이 33.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동 32.3도 △추풍령 31.8도 △충주 31.4도 △청주 31.2도 △보은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또 5월 중순 충북지역의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을 보면 이날 영동 추풍령이 31.8도로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추풍령의 종전 최고기온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발라트로'의 재심의 안건에 대해 '15세 이용가' 등급 재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게임위는 앞서 게임이용자협회가 제출한 '발라트로'의 청소년이용불가 철회 및 재심의 청원에 대해 다각도로 심사와 자문, 법률 검토 등을 진행했다. 또 최종적으로 지난 15일 열린 등급분류회의에서 이 작품에 대한 재심의를 상정, 등급 재결정을 확정했다.게임위는 이를 계기로 현행 제도상으로는 등급결정 이후,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재등급분류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점과 등급분류규정 개선의 필요성 등을 인지해 관련 제도를 검
사천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투자유치 장기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의 산업·경제 여건 분석을 비롯해
8시간전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4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예술교육 행사와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연달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홍보 프로그램 ‘다함께 가가! 호호!’와 ‘2025 꿈의 오케스
8시간전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대다수가 고용허가제와 외국인 근로자에 만족하고 있지만, 일부 기업은 언어 소통과 근태 문제, 사업장 변경 요구 등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 중인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적인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해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낮춰 산출하는 제도다. 실제 적용금리는 아니며 DSR 산정 시에만 활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관계부처와 금융권이 참석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3단계 시행으로 은행과 제2금융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p가 적용된다.반면 지방
9시간전
고려 때부터 1000년여 동안 경상도 서부 지역의 중심지였던 진주목. 오늘날 진주시 외에 고성군·남해군·사천시·산청군·하동군의 일부 지역을 포함했던 진주목이 하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창 창포원, 국가대표 생태정원 도약 준비 착착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수 장계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또 신천지 의혹?…野 "김문수 빅텐트, 내란·극우·사이비종교 결합체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캠프에 "극우·이단·사이비" 세력이 집결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황정아 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민주당 절대 안 간다'고 해"
4시간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당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러 미국 하와이까지 간 국민의힘 특사단이 홍 전 시장과 만나 오래 대화를 나눴다며 특히 홍...
Generic placeholder image
EU도 시리아 경제제재 전격 해제… 트럼프 행보에 발맞춘듯
3시간전
유럽연합이 시리아에 남아있던 모든 경제제재 전면 해제를 공식화했다.EU 27개 회원국은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시리아 제재를 완전히 종료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리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과거 독재 정권 탄압에 대응해 단계적으로 도입됐던 조치다. 그러나 지난 2월 일부 에너지 부문에 한해 제재가 먼저 풀린 바 있으며, 금융·은행 관련 제재는 새 정부의 정치적 안착 여부에 따라 유보된 상태였다.이날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시리아 국민이 포용적이고 평화로운 새 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유럽이 동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동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위한 ‘사법통번역사 자격과정’ 개강
5시간전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0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9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8명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사법통번역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통번역 이론 교육 ▲발음교정 및 스피치 교육 ▲컴퓨터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 지역 우리 고향 하나되는 발걸음!
5시간전
불국중학교는 5월 16일 불국동 일원과 불국사에서 '제1회 불국 국토순례대행진'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향 하나 되는 발걸음을 모토로 불국동 지역문화재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불국중학교에서 출발하여 불국시장을 거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8km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다.학생들은 직접 만든 학급 깃발과 캠페인 깃발을 들고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학생맞춤형 독서선도학교 홍보 및 청소년 흡연 및 도박 예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 비서실장의 고백 "김계리보다 훨씬 강한 분들도 당원으로 엄존"
4시간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인 김재원 전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인단으로 활동한 김계리 변호사의 입당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