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김홍일 변호사 등과 함께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심문은 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심문 시간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보이며, 영장 발부 여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언론의 왜곡 보도를 강력 비판하며 올바른 정보 전달을 촉구했다.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회복 중인 쌀값에 대해 잘못된 보도와 정보로 국민의 인식을 왜곡시키는 모든 매체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현재 쌀값 상승이 2021년 이후 급락한 가격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쌀 생산 농가의 주요 소득지표인 벼 수매가는 2023년 7만120원(벼 40kg 기
모바일 앱에서도 민원서류 다운로드 가능… 편의성 대폭 향상개인 맞춤형 정부 혜택,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 각종 정부 서비스가 한 곳에서 한눈에 확인,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정부 서비스로 전환된다.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대표 포털 ‘정부24’가 7월 10일부터 ‘정부24+’로 전면 개편된다고 9일 밝혔다.새롭게 개편되는 정부24에서는 복지로, 고용24 등 정부 사이트의 주요 기능을 별도 인증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정부24+’ 모바
펩타이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펩티가 전국 이마트 79개 매장에 정식 입점한다.㈜제이앤코슈는 지난 6월 27일부터 닥터펩티의 대표 제품 5종을 이마트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입점을 통해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 강화 전격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닥터펩티는 독자적인 펩타이드 성분 연구를 바탕으로, 민감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고효능 스킨케어를 개발해온 브랜드다. 피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케어하는 제품력으로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홈쇼핑과 자사몰을
수협중앙회가 육·해·공·해병대를 대상으로 한 수산물 특식 순회 행사 ‘우리 수산물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수협은 육군 제7군단에서 대규모 수산물 급식 행사를 진행하며, 군 장병들에게 국내산 수산물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유명 호텔 출신 요리사 5명이 현장을 찾아 직접 조리한 전복·갑오징어물회, 아귀순살튀김, 낙지제육볶음, 주꾸미감자샐러드, 바다장어구이, 간장전복장 등 총 6가지의 고단백 수산물 요리가 제공됐다. 총 300여 명의 장병이 점심 특식을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안성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안성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신청받는다.‘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는 안성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 사업은 2026년도 안성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며, 예산편성 총액은 200억 원 규모이다.또한 7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영유아 자연주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소중한습관’이 브랜드 런칭 3주년을 맞아 특별 소비자 감사 이벤트 ‘Happy 3irthday 고객 감사제’를 7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중한습관’은 100% 자연 유래 성분과 비건 포뮬러를 앞세워, 아이 피부를 위한 안전한 습관 형성을 지향해온 브랜드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의 노워시 외음부 클렌저 ‘아기 엉덩이 피니셔’를 통해 위생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잡으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감사제는 고객 중심의 실속형 혜택으로 구성됐다. 구매 금액에 따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흑자 전환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 무상 지급한다.남양유업은 9일 이사회를 열고 2만4736주 규모의 보통주를 재직 중인 임직원 1546명에게 1인당 16주를 무상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지급 기준은 직급과 근속 연수와 관계 없이 전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적용된다. 개인별 소득세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별도의 의무 예탁 기간도 없어 실질적 보상 체계로 평가된다.이번 자사주 지급은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전사적 성과 공유 사례다. 과거 홍원식
금융위원회는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5년 2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49건의 신규 신청서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➊신청기업 유형은 금융회사 96건, 핀테크사 33건, 빅테크사 15건, 기타 5건 순으로 집계되었다.❷신청 금융서비스의 종류는 전자금융/보안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시장과 여신전문 분야가 각각 9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도 대출 6건 은행 4건(2.7%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홍천축협은 지난 2일,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협 강원본부와 도내 농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축산농가 외부 경관을 개선해 ‘보이는 냄새’
전북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1일 치러진 조합장 재선거에서 오교율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에는 오 후보와 김기섭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였으며, 전체 투표자 1,421명 중 오 후보가 786표를 얻어 628표를 얻은 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신임 오 조합장은 고창군 대산면
제주양돈농협 신비로지점은 지난 6월 30일 지점에서 제주소아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신비로지점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됐다. 현임순 지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