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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김건희특검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재판·건강상 이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달 24·26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특검의 요구에 소환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우편으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보냈다. 특검팀에는 아직 사유서가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불출석 사유로는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을, 김 여사는 건강 악화를 사유로 든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내달 초에 출석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김상민 전 부장검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로봇...
경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복지국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올 한해 시민복지국이 추진한 주요 성과와 함께 내년도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복지국은 지난해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이후 복지정책, 저출생대책, 노인복지, 장애인·여성복지, 아동·청소년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를 총괄하며 도시 복지행정의 중추적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1일「Community Guardians」라는 주제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할지역내 경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자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행복선생님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석 노인학대 예방 및
공화당 내 이탈 조짐이 뚜렷해지고, 엡스타인 이메일에 자신의 이름이 수차례 언급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입장을 바꿨다.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공개에 반대하던 기존 입장을 접고 찬성으로 돌아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엡스타인 문건 공개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며 “우리는 숨길 게 없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공화당의 성과에 찬물을 끼얹기 위한 급진좌파의 사기극”이라며 여론의 초점을 전환하
상주시 모동면에서는 지난 13일 모동면 새마을 부녀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19곳에 전달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에서 1등급을 받는 인문계열 수험생 비율이 늘고 자연계열 수험생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채점 결과 통상 인문계열 학생이 택하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늘고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표본 추적 결과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1등급 차지 비율이 지난해 92.3%에서 올해 79.3%로 크게 감소한 반면, 확률과 통계는 7.7%에서 20.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줄어든 반면,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지난해보
강경화 주미대사가 대북 정책 공조 강화와 한미동맹의 실질적 진전을 임무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강경화 대사는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특파원단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미국 조야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방한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은 상황과 맞닿아 있다. 강 대사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모두 여건 조성이 핵심이라며 한국 정부가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 ‘페이스
지난 19일 전남 신안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됐다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였던 ‘비욘드트러스트호’다.20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퀸제누비아2호’ 전신인
경북 영주시는 20일 자살 유족 자조모임 ‘마주, 봄’의 올해 운영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마주, 봄’은 죄책감·낙인감·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상실을 ...
모바일 헬스케어·뷰티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가 계열사 굿닥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케어랩스는 20일 공시에서 계열사 굿닥의 총 1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자금은 굿닥의 주당 발행가액 6만8093원으로 계산된 금액이다. 이번 출자금을 포함해 케어랩스가 굿닥에 대한 총 출자금은 380억원으로 증가했다.케어랩스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1433억원, 부채총계 883억원, 자본총계 55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2억원, 영업손실은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에서 국립기상과학원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태풍협력연구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 기관은 태풍 감시에 공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항공기 공동 관측과 관측자료 공유, 수치예측모델 개선 공동 연구 등 향후 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태풍은 바다에서 발생해 여러 국가를 이동하기 때문에 세기, 이동 경로 등 예측성 향상을 위해서는 항공기 관측자료 확보 및 공유가 중요하다.기상청은 지속적으로 국제 협력 관계망을 확대해 태풍 관련 항
유한양행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13일부터 30일까지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 후 재발급 가능한 무제한 쿠폰팩을 도입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중 최고 구매액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와 함께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며,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1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 분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이혜경 도 간호사회 부회장, 관계공무원,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민간단체 재난안전 활동 사례 등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재난안전 민관협력 유공으로 이혜경 부회장과 정안숙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미디어홍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주요 활동 사례는 오택경 도 사회재난과 주무관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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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개발사업자 이익을 우선하며 학교 배치 결정을 잘못 내려 특혜를 제공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학교신설 등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시에 주의를 요구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1,665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2019년 2월 사업 부지 인근의 한 양묘장 일대를 학교 용지로 결정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1,665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등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추진했다.시는 2019년 2월 사업부지 내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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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적 항거의 명분을 법원이 인정했다”며 이번 판결에 의미를 부여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나 의원은 20일 서울남부지법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죄가 아닌 점은 아쉽지만, 법원이 정치적 항거의 명분을 명백히 인정한 점에서 오늘 판결은 의미가 있다”며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인정했다고 본다”고 말했다.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판단해보겠다”고 밝혔다.황 전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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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GPTW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진단 도구인 신뢰지수를 기반으로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핵심 범주와 15개 세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0% 이상 긍정 평가를 받은 기업을 ‘일하기
한전KDN이 아동보호기관에 필수 서비스 를 기증했다.한전KDN은 지난 19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시설인 CHA-ON에서 교통 소외 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기차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문혜경 에셀나무 그룹홈 센터장, 최세훈 큰사랑 그룹홈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증식이 열린 CHA-ON 전기차 충전소는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급속 충전소로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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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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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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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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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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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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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에도 남아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폐교된 뒤에도 어린이보호구역과 무인단속장비가 그대로 남아 있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 문제가 제기됐다.경상북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도내 폐교된 188개교 중 182개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됐지만 6개교는 아직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도의원은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안을 여러 차례 지적하며 "어린이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유지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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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이불 지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사업인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용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 부담과 주거환경 등으로 겨울철 추위에 더욱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53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지역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작지만, 마음을 전하는 이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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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Nathan Coley: ALL POSSIBLE WORLDS • 20 Nov, 5PM
NATHAN COLEYALL POSSIBLE WORLDS20 Nov 2025 - 30 Jan 2026Opening ReceptionThursday, 20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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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주·방산 분야 유망기업 ㈜케이알에스와 투자협약 체결
제주도는 20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인 ㈜케이알에스와 본사 이전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케이알에스는 레이더 및 증폭기 등 우주·방산 분야 핵심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우수한 인력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레이더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재난·안전, 농업, 헬스케어, 교통정보 수집,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 등 민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로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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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국가유공자 보훈회관 준공식 개죄
강진군이 19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강진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군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광주지방보훈청장, 도의원, 군의원, 타지자체 보훈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준공된 강진군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교류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비 2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8,9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658㎡ 규모로 건립됐다.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보훈단체 간 교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