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울산시, 남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구 성외항에서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설비, 인명구조장비, 통신기기, 소화장비 등 각종 안전설비의 비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선박에서 구명부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에 선명 표기가 지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해경은 오는 10월19일부터 2인 이하 조업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