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를 접견하고, 한·미 관계 강화와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우 의장은 “글로벌 경쟁과 협력이 교차하는 오늘날, 외교는 국익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전선이 됐다”며 “특히 우리 외교의 중심축인 한·미 관계 현장에서 미국 정부·의회·워싱턴 각계와의 소통을 통해 한국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북관계가 여전히 단절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또한 우 의장은 “국회도 미국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는 6일 "실용외교의 근간에는 한미동맹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주미대사관에 따르면 강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행한 취임사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을 주인으로 삼고 민주주의와 상식, 실용주의를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민 주권 정부'"라며 "이러한 국정 철학은 외교에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이어 강 대사는 "전 세계적인 복합 도전 요인이 있으나, 우리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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