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를 발족하고 제주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2024년 5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대가 주관하고 동국대, 대전, 제주대, 제주한라대 등 5개 대학과 제주도가 참여하는 지자체 참여형 사업이다.제주도와 사업단은 2024년 11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관장협의회’를 출범하고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첨단분야 사물인터넷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 인근 지역에서 ‘2학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의 음식점, 노래방, 편의점 등 20여 개 업소를 방문,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아울러 여성가족부에서 최근에 제작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편의점에 집중적으로 부착해 주며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접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외 재외제주인과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세미-세계제주인대회’를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27년 예정된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는 사전 행사로, 국내외 재외도민들이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폭싹 속앗수다 한마당 토크쇼 ▲세계제주인대회 성공 개최 리더스 아고라 ▲새로운 제주, 빛나는 제주인 ▲제주탐방 등 다
송악도서관은 지난 21일 초등학생과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곤충 표본 입체 모형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곽경탁 ㈜덕천곤충영농조합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 활동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으로 문의하거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계획 철회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요구했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과 인천 정치권이 지난 총선에서 언급한 수도권매립지 유휴 공간 태양광 발전추진 입장을 공식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제2매립장 상부 공간을 재생에너지 보급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해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대통령 주재 미팅을 열어 매립지 활용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지난 2월 출시한 ‘The BEST-X’를 서비스 제공 폭을 넓혀 ‘The BEST-XO’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카드는 기존 더베스트엑스 발급 고객들의 이용패턴 및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소리를 분석해 카드 서비스에 반영했다. 더베스트엑스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히고자 더베스트엑스오로 재출시했다.이번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2025년도 제3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본부 현안과제 해결에 있어 원전소통위원들과 함께 발전적인 소통방안을 고민하며, 지역감수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고리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신임 사외위원으로 임명된 기장군 원전정책과 백은실 과장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사외위원은 고리본부 원전소통위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
메타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체 코어위브와 142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6년간 유지되며, 203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지난달 30일 실리콘앵글은 이번 계약이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체결됐다고 전했다. 코어위브는 1년 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는 AI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코어위브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한 AI 컴퓨팅 리소스를
일부 지역 농·축협이 조합원들에게 과도한 금리 혜택을 준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통상 조합원일 경우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데 일부 지역은 적자 경영 위기에도 조합원들에게 비조합원에 비해 1%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혜택울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이병진 의원이 1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69곳의 농축협에서 조합원-비조합원 간 금리 차이가 1%포인트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농축협은 농축산업인 지원을 위한 영농자금 외에도 가계자금·기업자
한국마사회는 2∼4일 야간경마를 진행하는 등 10월 경마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이 기간 입장 시간은 2일 낮 12시 30분, 3일 오전 11시 30분, 4일은 오전 9시 30분으로 조정된다.추석 연휴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부경·제주 등 모든 경마공원은 휴장한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 사료는 등애 유충을 활용하여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강화한 제품으로 특히 어린돼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왔다. 사양 실험 결과 이 사료를 급여한 돼지는 시판 사료를 먹인 경우보다 생산성이 8.6% 향상되었으며, 동일한 사료량으로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IT 인프라 전문기업 링네트는 자사주 2%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전략적 인적자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단순 비용 지출이 아닌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IT 인프라 사업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의 확보·유지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가 목표다.복지기금은 배당수익 재원화 모델을 기반으로 추가 현금 유출 없이 지속적 운영이 가능하며, 법인세 절감 등 재정적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직접 부담하던 일부 복지 비용도 대체함으로써 판관비 절감과 영업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영농 스터디그룹’ 활동이 농업박람회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이번 스터디그룹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안 해결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동부지역 청년 여성농업인 6명을 모집해 ‘플랜티크’라는 그룹명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됐다.센터는 총 6회차 자율적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며 농업 경영능력과 체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생산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가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
지니언스는 보안 유통 전문 기업 에티버스와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지니언스의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티버스가 보유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에티버스는 클라우드, 보안, AI 등 글로벌 벤더 솔루션의 국내 공식 총판 및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실시간 데
공직자에게 ‘청렴함’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그 뜻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청렴함은 부패나 타락 없이 정직하고 순수한 태도를 뜻한다. 특히 공직에서 청렴이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정의와 도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덕목이다.누구나 마음속에 청렴함을 품고 있지만, 공직 생활 속에서 이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최근 뉴스에 보도되는 공무원 비리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